[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GS E&S(대표 김관수)가 10여 년에 걸쳐 개발한 소각로 환경 오염물질 배출 Zero화 기술이 배출량은 감소하고 흡수량은 증대하여 배출량을 ‘0’ 수준으로 낮추는 소각장 탄소중립(Net Zero) 실현 신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 E&S는 꾸준히 기술개발을 진행하며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 패기지 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아이템의 시장성 검증까지 해 기술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혁신기업 육성프로그램인 기보 벤처캠프 기업으로 지정되어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되고 전문화된 육성프로그램을 거쳐 기술을 선도할 역량을 가진 스타 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굴뚝 없는 소각장 시스템으로 알려진 GS E&S의 기술은, 적용 배출시스템의 최종 측정 지점에서, 포집대상 유행물질이 5N(99,999%)수준에서 제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본격적인 창업 패키지를 넘어 기술 혁신기업으로 탄소중립 시장에 접근하겠다.”라고 밝힌 김 대표는 “환경 오염물질 ZERO화 기술은 창업하기 이전부터 부사장과 함께 개발을 시작했고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현장 시뮬레이션 검증을 통해 기술에 대한 확신을 했다. 20여 년간 소각로 개발 및 환경 분야 전문가로 미국 M사에 근무했던 부사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일본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기술이전 및 협업을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나, 한시적이고 전략적 동맹 형태를 뛰어넘는 대기업의 풍부한 재원, 시장 경험과 GS E&S의 기술력을 활용하는 윈-윈 방안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GS E&S 신기술은 생활폐기물 소각장 대기 배출 기준인 DUST(10), SOx(10), NOx(42.5), CO(50), HCl(9.6) 등 대기 오염물질 20개 항목 전부 허가 배출 기준 내 배출되고 있는 기존기술 대비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초미세먼지,유해가스류:환경부 지정 오염물질)의 환전 포집 통제 방식으로 굴뚝을 통해 외부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특정 24종 대기오염물질로 알려진 카드뮴, 시안화수소, 납, 크롬, 수은, 폼알데하이드 등의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하지 않아 소각장 주변 주민들의 대기 오염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GS E&S는 석탄화력발전 설비에 굴뚝 없는 소각로 기술 적용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내일을 이끌어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