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권선구 평동, ‘황구지천 친환경 가을 축제’ 개최

  • 등록 2024.10.24 1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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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그린도시의 청명한 가을을 함께 만끽한 시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평동은 23일 황구지천변 고색뉴지엄 일대에서 ‘황구지천 친환경 가을 축제’를 개최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축제에는 △허수아비 작품 공모전 및 전시회, △어린이 그림대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공연, △EM흙공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오목천공원 일대에 전시된 허수아비들은 평동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경로당의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들로, 평동 주민들이 우리 마을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신호정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평동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탄소중립 그린도시 평동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오늘의 그림대회와 각종 친환경 활동 체험을 통해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깨끗한 평동,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평동장은 “남녀노소 함께 참여해 주신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을 위한 평동 주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평동이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수철 기자 aszx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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