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소방서는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생활 속 보물찾기’ 챌린지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화기, 감지기, 가스 탐지기 등 소방시설을 찾아 확인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소방시설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주변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이름과 용도를 간단히 설명한 게시글을 작성하고, 필수 해시태그(#소방보물, #생활속보물)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것이다.
참여 기간은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3개월간으로, 매월 10명의 참여자를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우수 참여 예시를 선정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양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가정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