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동절기를 대비하여 ‘새빛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절기 한파로 난방비 증가,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의 고립 등 위협요인이 가중되는 시기에 위기가구 사전 발굴 및 선제적 복지지원을 홍보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화서역과 스타필드 수원점 인근에서 실시했다.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시민들을 비롯하여 편의점, 부동산, 미용실 등 생활업종 시설 종사자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전달했으며, 연 100만원의 돌봄비용을 지원하여 방문가사, 동행지원, 식사배달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수원새빛돌봄 홍보도 적극 이루어졌다.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미아 민간위원장은 “한파가 시작되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기에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번 동절기 집중발굴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새빛돌봄서비스, 긴급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