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1월 2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양주테크노밸리(양주TV) 내 경기북부 혁신센터 건립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경기교통공사의 참여와 혁신센터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의원은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추진 중인 양주테크노밸리는 김동연 지사의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산업 기반이 취약한 경기북부 지역에 4차 산업 기반과 모빌리티 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첨단 특화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등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양주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북부센터의 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만 건립비용 조달을 위한 기관 간 협의와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북부 혁신센터 추진의 필수 인프라인 제1광사교 확장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회기에도 5분 발언을 통해 혁신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김동연 지사에게 질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다”며 “경기도와 GH가 적극적으로 혁신센터 유치와 경기교통공사의 참여를 위해 예산 투자를 검토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이번 보고는 양주시 지역구 5선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이 김동연 지사를 만나 양주테크노밸리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한 후 이루어진 후속 작업의 일환으로, 박재용 의원은 관계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양주테크노밸리 내 경기북부 혁신센터 유치와 경기교통공사의 참여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 의원은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의 신성장 미래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경기도와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내겠다”며 양주시민들에게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