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가람도서관을 ‘제1호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20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협약식에 앞서 가람도서관 지하 1층 종합자료실에 치매관련 도서 및 중앙치매센터 간행물들을 비치해 독립된 치매극복 도서코너를 설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람도서관은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치매정보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양 기관은 치매인식개선에 대한 교육·강좌 및 치매예방교실 연계·홍보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가람도서관의 치매극복 도서코너 운영으로 치매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허물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도서관·단체·학교·기업·봉사모임에 참여하려면 파주시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