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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장, 코로나19 극복의 길 정부, 국민이 적극 참여 강조

"아프리카발 신종변이 ‘오미크론’이 발생으로 참으로 어렵고 심각한 상황"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방역에 좀 더 신경써 달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장은 28일 페이스북(SNS)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코로나19 현황과 대응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 소장은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전날 확진자수는 국내 3,893명, 해외35명 총 3,928명이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4,0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하루에 56명이 사망하고, 위중증환자수도 647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한, “아프리카발 신종변이 ‘오미크론’이 발생해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놓고 있다”며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코로나 확산위험은 더욱 더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방역과 경제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일이 쉽지 않기에 정부로서도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본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수뿐만 아니라, 사망률, 위중증환자수, 의료역량, 백신접종률, 중소상공인들의 영업 손실,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 일반국민들의 수용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그만큼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답을 찾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퇴치시킬 새로운 백신이나 치료약의 개발 등 무언가 획기적인 대책이 나오진 않는 한, 방법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제대로 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부스터 샷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전국민의 80% 가량이 기본 접종을 완료하긴 했지만, 초기에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은 사람들에 대한 추가 접종기간을 단축하고,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하고, 방역 수칙도 현장에 맞게 과도한 부문은 조정하되 취약점이 노출된 분야는 신속히 보강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특히, 김 소장은 “국민들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자발적으로 백신접종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에서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과 경제적 영향 등 때문에 당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가 곤란한 상황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국민 스스로가 느슨해진 방역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밀폐된 공간에서의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방역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소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이기에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희겸 소장은 2020년 11월까지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근무하면서 국무총리 주재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경험에 기초한 생생한 보고와 정책제언을 통해 정부와 지방의 많은 공무원들로부터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고 언론에서는 그를 ‘코로나 부지사’라고 평가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차관급)에 발탁되어 국무총리를 보좌하면서 정부의 코로나대응반에 동참했으며, 지난 8월 공직에서 퇴직해 수원미래발전연구소를 설립, 수원시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활동과 전략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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