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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역당국 “코로나19 감소세로 전환…그러나 위험 요인은 여전”

비수도권 위험도 ‘중간’으로 하향…“위중증 발생 정체 또는 감소 예상”
“분야별 종합 대응방안 검토 중”…3차 접종 후 확진군, 중증 진행 93.6% 낮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지난 3일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따른 위험 요인이 여전히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그리고 수도권에서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이전의 '높음'에서 다시 한번 한 단계 하향돼 '중간'으로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속 증가해 12월 5주 8.8%로, 국내에서도 곧 우세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료 그리고 방역 등 각 분야의 분야별 종합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증가했지만 병상 확충으로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2주 연속 감소했고, 의료 역량 대비 발생 비율도 감소했다'면서 '특히 수도권은 11월 4주 이후 처음으로 100% 미만으로 내려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월 4주까지 3주 연속 6000명대였으나 5주 차에는 4000명대로 감소했고, 사망자 수도 11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사 양성률 역시 2주 연속 감소했다'면서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이 77.2%로 증가했고, 이에 힘입어서 60세 이상의 확진자 발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의 상황을 검토한 결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에서는 3차 접종률 증가로 고령층 발생 비율이 감소해 향후 위중증 발생이 정체 내지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수도권 그리고 비수도권 모두 지속적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해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86으로서 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0.84, 비수도권은 0.91이었다'고 알렸다.

한편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자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단장은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자주 환기 등과 같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면 안전한 새해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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