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천사동중학교(교장 김동성)는 지난 2일 창작놀이터(메이커 스페이스)를 개소식을 진행했다.
작년 경기도교육청 경기레인보우 메이커 학교에 선정된 이후 심도 있는 준비를 통해 올해 다양한 미래기술을 이용하여 융합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놀이터를 열었다.
창작놀이터 내에는 3D 프린터 12대와 3D 안전시스템장, 레이저 커팅기 1대, 실습용 드론 60대과 목공실까지 완비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앞으로 창작놀이터에서는 창의성, 주도성, 협력성을 갖춘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 상상하고 소통하며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이천 융합교육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사동중 김동성 교장은“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여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성과 도전정신,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확장시키는 사동중 창작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및 이천시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을 연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레인보우메이커 학교는 학교 내 창작놀이터(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구축하여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협업․공유의 교육적 효과를 지향하는 메이커교육(로봇, 연극, 정보 등 7가지 영역교육)을 선도적으로 펼쳐나가는 ‘학교 내 메이커교육 운영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