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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릴레이 인터뷰]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늘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통해 상호 소통
경력단절 여성 경제적 활동과 교육 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의 하나로 ‘어질고 지혜롭게’ 가훈으로 삼았다. 좌우명이 최선을 다하자 이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보기 좋은 것 같다. 늘 인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옳고 그름을 정확히 가름하자 이다. 옳고 그름을 가늠하지 못하면 어느 순간에는 내가 어느 길을 가는지 모르기 때문에 옳고 그름에 대한 선은 어느 정도 정확히 그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조용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中...-

 

조용호 의원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 등 지역에서 정치와 행정 경험, 그리고 다양한 인맥을 갖춘 인재로 통하고 있는 인물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을 찾아 다니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복지 향상과 오산의 교통체증 해소, 사회적 약자 보호, 약속을 꼭 지키는 신뢰 받는 정치, 정기적 시민과의 소통 등 오산시와 경기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조용호 의원을 만나 그 진솔한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들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임시회 때 어떤 점을 중점으로 다루실건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이하 여가교위)에서 부위원장를 맡고 있지만 초선인 저에게 무거운 직책을 주셔서 부담감이 크다. 여가교위는 여성, 어린이집, 다문화, 한부모 가정, 돌봄, 청년, 평생교육 등 관련된 업무를 다루는 생활 밀착형 상임위라고 보셔도 무난할 거 같다.

 

특히 상임위 중 아동돌봄은 사회적이슈가 되고 있어 아동 돌봄에 관한 내용으로 돌봄교사들의 교육의 필요성과 처우개선에 대한 질의를 주로 했다. 2018년도 온종일 돌봄생태계구축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오산시는 ‘함께자람’을 브랜드로 선정하고 함께자람센터, 학교돌봄, 틈새돌봄 등 28개의 아동돌봄센터가 운영중이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윤석열 정부의 여가부폐지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과 방향은?

 

2001년 출범한 여성부가 2010년 여성가족부로 확대 개편된 후 우리 사회의 성차별 완화 및 철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교육지원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독립 부처를 폐지하고 격하시켜 다른 부처로 흡수하게 하고, 사업별로 분리해 다른 부처 소관 산하에 두는 방식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것은 기능이 현격히 약화 되어 있다. 지금도 풀기 어려운 저 출생 문제와 신당역 스토킹 살인, 가정폭력 아내 살인 등 구조적 성차별 문제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보기에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

 

우리 사회는 공정에 대한 요구가 강하다. 공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하며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개선책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체육분야의 연구회에 들어가신 것으로 안다. 연구회에서 주로 연구할 내용은 무엇인가?

 

우리 주위를 보면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생활하고 계신다. 우리가 하는 운동은 생활체육으로 전문체육인과는 다르다. 본 연구회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생애주기별(아동·청소년, 중장년, 노년 등) 체육활동 방안과 전문체육인 인권 및 복지향상,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 도모 방안과 체육계 성 평등 문화 정착 등을 위한 연구모임이라고 보시면 될 것이다.

 

또한, 가능하다면 미래환경의 변화가 체육에 미치는 영향도 논의해 보고 싶다. 정책토론회 및 세미나를 통한 의견수렴, 선진사례공유, 생활 체육인들과의 정담회 등을 통해 관련 조례 제개정안을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이를 통한 도내 스포츠 시설 및 체육활성화 인식을 높이는데 연구회 목적을 두고 있다.

 

 

▶ 지방선거때 생활 밀착형 공약이 많았다. 오산이 고향으로서 제일 산적 해 있는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 하는지?

 

지방선거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어린이집 지원방안확대, 치매안심센터 원스톱 서비스 강화, 경력단절 여성 교육지원금 확충, 돌봄서비스 확대 및 돌봄 수당 지급, 초·중·고 체육복 무상지원, 오산천 공중화장실 확충 등 많은 공약을 했다.

 

여가교위에서 경제적,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집은 출생감소로 원아모집이 점점 어려워져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부분을 촘촘히 살펴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이 경제적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재교육이 필요할 때가 있다. 특히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교육에서는 교육비용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다. 지자체가 교육비용 지원을 더 확충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산이 산적한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시내 교통체증은 아주 심각해 교통지옥으로 불리고 있는 상황이다. 출·퇴근 시간에는 동서남북 할 것 없이 막히지 않는 곳이 없고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불편한 대중교통 문제와 더불어 종합적인 연구용역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오산 세교 2를 ‘광역교통 집중관리지구’로 오산 세교를 일반관리지구 지정해 특별 관리를 한다고 발표했다. 속도감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마련해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 오산은 12년 만에 국민의 힘 시장이 당선됐다. 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정책적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오산시는 단체장과 다수의석을 차지한 시의원과의 정당이 다르다. 그러나 오산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 오산시민을 위한 좋은 기존의 정책과 사업은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정책과 사업이 단절된다면 시민은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더불어 시민의 편익과 공공의 이익이 수반되는 사업은 매칭 사업이라도 정책에 반영되어 시민이 불편과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본다.

 

모든 정치인이 시민만을 바라본다고 말하듯이 좋은 정책에 대해서는 협치가 필요하다. 공직자분들도 협치를 위한 정책제안에 함께 하시리라 믿고 있다. 따라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오산시 발전을 위해 조언과 제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필요하다고 제안된 정책은 시정에 반영하는 노력과 협조하는 자세로 협치의 정치를 해야 한다.

 

▶ 도민에게 전하는 말과 4년 동안 중점 해서 만들고 싶은 조례는?

 

코로나 19로 아직 일상이 회복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도민들이 있다.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경제마저 고통을 받고 있어 많이 힘드신 줄 알고 있다.

 

도민의 고통받고 있는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피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아동 돌봄은 국가가 중요 정책사업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저 또한 아동 돌봄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아동 돌봄의 공백을 없애 아동의 안전에도 공백이 없어야 하고 24시간 돌봄이 빠른 시일 안에 시행되어 육아의 부담을 덜어 주도록 하겠다. 부모의 경제적 활동으로 인한 자녀의 안전과 학습지도 그리고 주말과 방학 때 돌봄에 관해 많이 살펴보고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늘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 릴레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다음 추천하고 싶은 의원은?

 

화성시 초선의원이신 김회철 의원을 추천합니다. 모든 활동에 열심히 하고 있고 에너지가 많고 추진력 있는 분이십니다.

 

 

약력 및 경력

 

(前)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

 

(前)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前) 국회의원 보좌관

 

(現)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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