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은 폭설, 한파와 같은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동절기 노인요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2년 11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일산서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절기 대비상태 및 감염병․급식위생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먼저 노인요양시설의 장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일산서구 내 시설 15％ 이상을 선정해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특별히 일산서구청 노인요양팀과 고양시 안전관리자문위원 그리고 일산소방서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전기․가스․시설 분야의 전문가와 소방전문가가 함께 동행하여 하는 점검이므로 △ 안전관리 계획수립 및 책임보험 가입 △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 동절기 재난 대응 대책 △ 급식위생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좀 더 전문적이고 촘촘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노인요양시설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시설인 만큼 동절기 자연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며 어르신들이 따스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내시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