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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가 최고다!” 최일구 前 MBC 앵커, 제144차 화성경제인 포럼 특강 가져

최일구 앵커, 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 ‘자존감’강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선진 화성과 대한민국의 건설에 기여를 사명으로 모인 화성인 경영인단체의 ‘제144차 화성경제인포럼’이 9일 오전 7시 30분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얼마전 정전협정이후 66년만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북·미정상이 만나는 깜짝 회담이 이뤄졌습니다. 고착상태에 북·미협상이 전진의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일본정부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에대해 수출규제를 발표하고 우리를 둘러싼 경제 환경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전개 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 기업들이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회장은“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이 제조업의 경제를 크게 손상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경제인포럼에 특강에 나선 톡톡튀고 소탈한 멘토로 뉴스에서 생동감을 불어넣었던 前 MBC 앵커 최일구 아나운서가 ‘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 열정인생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 나선 최 아나운서는“저는 27년간 기자생활을 했다. 그러나 느닷없이 역경이 찾아왔다”며 운을 뗏다.

 

“역경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이때 우리는 현실도피, 현실안주, 현실극복의 단계를 거쳐 때때로는 공황장애에 빠지고 우울증에 시달린다. 그 최소한의 역경을 넘을 수 있는 것이 바로‘자존감’이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내가 최고다 라고 생각하고 사는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존감 이라는 밥을 자꾸 줘야 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천 길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존감’을 갖는 방법으로 자책금지, 자유의지, 자기위로 세 가지이다. 이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책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아나운서는 “우리인생의 행복의 법칙도 있다. 태양처럼 자존감을 내 가슴한가운데 품고 살면서 그 중심에 열정과 변화와 소통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돌리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의 법칙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아나운서는“오늘 제 특강에 있어서 다른 건 몰라도 한 가지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자존감’이다. 자신을 믿고 ‘내가 최고다’ 라는 신념으로 살아간다면 예고없이 찾아오는 역경을 이겨낼 것이다. 구겨지고 짓밟혀도 나의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자존감은 갖고 살자”며 톡톡 튀는 특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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