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는 주택 밀집 지역인 가능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능동 제3공영주차장 확장사업을 지난 8월부터 추진 해 이번 달 26일부로 새단장했다.
의정부시는 2004년 시민회관을 철거하고 공영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운영해 왔으나, 갈수록 심화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부분을 철거하고, 주차면수 48면을 추가해 가능동 제3공영주차장을 총 105면의 주차장으로 확장했다.
특히 주차장내 정자, 벤치, 운동기구를 배치해 지역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출입구 인근 여성안심주차구역과 CCTV, LED조명기구 신규설치로 주차장 이용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주차장 확장사업은 10월 26일 사업완료해, 주차관제장비 시험가동 후 10월 28일부터 정상운영 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장은 ‘골목길 내 차량불법주차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밀집지역 인근의 기존 공영주차장을 확장함으로써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주거지 주변 공영주차장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한 대안마련을 통해 의정부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