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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고양시립합창단, 제66회 정기 연주회 ‘2019 송년음악회’ 개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다채로운 공연과 연주로 문화예술도시로서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고양시립합창단이 제66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헨델 메시아’를 오는 12월 19일 저녁 8시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고양시립합창단, 4인의 솔리스트, 알테 무지크 서울의 연주로 연말의 기쁨을 함께하는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의 어머니 헨델의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총 3부 53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1부에서는 예언과 탄생, 2부에서는 고난과 속죄, 3부에서는 부활과 영생의 내용을 담아 예수 그리스도의 일대를 들려준다. 헨델이 오페라에서 보여줬던 드라마틱하고 서정적인 표현력과 헨델 음악의 특징인 매혹적인 선율과 화려한 기교의 창법이 오라토리오에서도 여전히 구사되고 있다. 관현악 서곡으로 시작해 합창과 중창, 아리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고 특히 2부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44번째 합창곡 ‘할렐루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명곡이며 크리스마스 및 송년 시즌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작품이다. 헨델이 메시야를 통해 전하려는 희망의 메시지에 고양시립합창단의 특별한 해석을 더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2019년을 보내며 한 해 동안 땀 흘린 고양시의 105만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공연을 선사하려고 한다. 특히 국내 최정상 솔리스트 소프라노 김방술,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서필, 바리톤 성승욱과 함께하고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알테 무지크 서울과의 협연과 2019년 새롭게 부임한 임한귀 상임지휘자와 함께 윤택하고 밝은 음색의 하모니와 바로크 음악의 정통한 해석을 창출해내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연주를 통해 감동의 송년음악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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