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봉사자 10여명은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뜨개질해 만든 목도리 15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서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우만2동 자원 봉사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목도리 150개를 관내 어려운 이웃 75가구에 2개씩 전달할 예정이다.

자원 봉사자 김도연씨는“자원 봉사활동을 통해 남이 아닌 내가 먼저 변화하는 것 같다. 목도리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 봉사자들은 평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 상담, 봉사실적 입력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누구보다 먼저 발 벗고 나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