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책 읽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주말 가족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와 가정 내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 안양과천‘2010 독서운동’은 관내 초·중·고의 학생과 가족으로 구성된 1,042 책읽는 가족이 가족별 고유의 독서 시간대를 설정하고 독서를 실천해 오고 있다.
‘2010 독서운동’은 학교에서 20분, 가정에서 매일 10분독서를 생활 속 독서로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 독서활동을 가정으로 연계시킨 책 읽는 가족을 통해 안양과천의 독서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독서 체험 특강은 초등 30가족 60명이 참여하여 그림책을 읽고 책 속 캐릭터를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책 읽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이승희 교육장은“앞으로도 책읽는 학교ㆍ책읽는 가족의 활동을 장려하여 학생들이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 좋은 인성을 갖춘 미래사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독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