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 MBTI 진로탐색 특강 운영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성격 유형 진단을 통한 진로 탐색’ 특강을 22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각자의 성향에 맞는 직업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MBTI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와 성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로타리클럽, 동부동 저소득층 어르신 위한 산삼 엑기스 기부
처인구 동부동에서는 용인로타리클럽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용인로타리클럽은 산삼 엑기스 100박스(약 7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상현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미 동부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기부해주신 산삼 엑기스를 잘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로타리클럽은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봉사단체로,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양념육 전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