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새봄맞이 합동 환경정화활동 힘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6일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나들목(IC) 일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야동 마을복지과, 안전생활과, 마을자치과, 신천동ㆍ신현동 직원 및 동 유관단체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방산버스공영차고지 인근, 신천동 및 대야동 도심 외곽 지역의 도로와 하천변 등 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주관 부서인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새봄을 맞아 지역 환경 정화를 독려하는 한편, 기존에 소외됐던 도심 외곽의 도로와 하천변을 선제적으로 정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유재홍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단체원들과 대야동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뿐 아니라 신현동 직원과 관계단체도 함께해 지역 환경문제를 협력해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대야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자치과 직원 등 12여 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계수초등학교에서 샘터주유소까지 약 1km 구간을 걸으며, 지난해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에 기여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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