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 외국인 대상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홍보 강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금촌2동은 3월 4일부터 시작되는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외국인 신청을 앞두고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결혼이민자(에프(F)-2-1, 에프(F)-6)와 영주권자(에프(F)-5)를 대상으로 하며, 2024년 12월 26일 기준으로 금촌2동에 체류 등록된 외국인에게 1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인 ‘파주페이’가 지급된다. 지급된 파주페이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오프라인으로만 받으며, 3월 4일부터 14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받고 있다.

 

금촌2동은 2월 25일 기준으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20개 읍면동 중 가장 높은 96.7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이 빠르고 원활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외국인 거주가 많은 주요 아파트 단지와 금릉택지에 안내 방송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보행로와 금릉역 중앙광장에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들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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