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정보센터에서 공기 정화식물을 심고 이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동두천시 생활개선회 회원 35명이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실내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병 예방과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원예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내 공기 정화식물 재배 이론을 교육받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회원이 직접 심은 칼랑코에는 실내 공기에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동두천시 생활개선회원들은 직접 심은 공기정화식물 15개를 4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명자 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