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년에게 용기와 기회를! 청년도전지원사업 개강식 개최

이제, 마음속 봄이 피어날 시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구직 의지를 불어넣는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참여 청년 50명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 △주광덕 시장 격려사 △2025년 남양주시 청년정책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계획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에 앞서 DN오케스트라(단장 조은령)는 청년들의 용기 있는 첫걸음을 현악 4중주 연주로 축하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오는 3~4월부터 시작되는 중기·장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각각 15주, 25주 동안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과정 이수 시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현직자와의 대화를 통한 직업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자기소개서 작성 △뷰티 스타일링 등의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청년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여유를 동시에 지원한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그램 강사로 남양주형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에 속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취업에 대한 막막함을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4~9월에 시작하는 △15주(중기 2·3기) △5주(단기)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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