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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소식 3월

경기도교육청, 2020년 예술공감터 300교 운영
경기도교육청,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 단체 21곳 선정
경기도교육청, 방학 중 비근무자 생활안정 대책 마련
이재정 교육감, 유은혜 부총리와 학교 코로나19 대응 현황 점검
경기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선출 기한 연기
경기도내 유치원, 3월부터 유아.놀이중심으로 바뀐다
단체 헌혈을 통한 코로나 위기 극복 동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미래 학교공간 재구조화 성과발표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2020년 예술공감터 300교 운영
학생 예술 활동 기회 확대, 학교 공간 재구조화로 행복한 학교 문화 실현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예술이 일상이 되는 예술공감터 300교 마련․운영
학습결과물 등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터, 문화예술 작품을 공연하는 공연터
학생이 공간의 주인으로서 타인과 바람직한 관계 맺기와 민주시민으로 성장
지역사회와 함께 쉼과 나눔이 있는 문화예술 실천의 장 마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300개 학교에 예술공감터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공감터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 작품 전시와 공연 등을 하는 공간으로 △학습결과물과 예술동아리 작품을 전시․발표하는 전시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작품을 공연하는 공연터의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8년 100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200개 학교에 예술공감터를 마련해 운영해 왔다.


올해 선정된 300개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의견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예술공감터 유형을 정해 조성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한 학교당 3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이 학교 공간의 주인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해 즐기고, 타인과 바람직한 관계 맺기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공감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규모 발표·전시의 장으로도 활용돼 쉼과 나눔이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예술공감터를 운영한 2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예술공감터 활동을 설문한 결과 ‘만족한다’는 대답이 86.5%로 운영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경기도교육청,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 단체 21곳 선정
학생인권, 학생안전, 대안교육 분야 등 6개 분야 21곳

 

16일, 경기도 소재 교육 ․ 학예 관련 사회단체보조금 공모사업 선정 발표
기획․홍보, 학생인권, 학생안전, 대안교육, 학생·학부모 지원, 소통.협력 분야 총 21개 사업
3월 23일부터 3일간 보조금 지원 선정단체 대상 사업 집행 지침 전달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0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에 공모한 단체 가운데 21곳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를 지원해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학생인권, △학생안전, △대안교육, △학생·학부모 지원 등 6개 분야에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정책포럼을 통한 학부모·교원들 대상 현장 토론, △다문화 청소년들의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학교폭력·성폭력예방 교육, △보육원 아이들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 △학부모의 자녀심리 이해 교육, △발달장애학생 사회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최희숙 평생교육복지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해 경기교육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선정된 사업이 원활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에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에 21개 단체를 선정.운영했었다.

 

 

 

경기도교육청, 방학 중 비근무자 생활안정 대책 마련
희망자에 정기상여금, 연차미사용수당 선지급. 4일 이내 유급휴가도

 

2021년 2월 지급 예정인 정기상여금 45만원 선지급
2020년 8월 지급 예정인 연차 미사용수당 8일분(약 70만원) 선지급
교원 및 지방공무원과 동일한 복무제도 시행으로 차별 해소

 

경기도교육청이 개학 연기에 따른 방학 중 비근무자의 긴급생활안정대책을 12일 내놨다.


도교육청의 긴급생활안정대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출근 의무가 없는 방학 중 비근무자가 급여의 상당 부분을 미리 받을 수 있어 생계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통상 방학 중 비근무자의 3월 급여는 매 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부터 산정됐었지만, 개학 3주 연기가 방학 중 비근무자의 3월 임금 감소로 이어져 방학 중 비근무자들이 생계 곤란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방학 중 비근무자의 연 임금 총액은 유지하면서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정기상여금 8월 지급분 45만원 선지급, △연차 미사용수당 8일분 약 70만원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그동안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제기한 형평성 문제도 해소했다. 개학 연기 기간 동안 지방공무원에게만 부여했던 4일 이내의 유급휴가를 교육공무직에게도 4일 이내의 재량휴업일에 따른 유급휴가를 쓸 수 있게 했다.


도교육청 노사협력과 우호삼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교육공무직 임금 총액이 줄지 않도록 조치하고, 코로나19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 유은혜 부총리와 학교 코로나19 대응 현황 점검
12일 수원 매탄초 방문, 방역용품·긴급돌봄 운영현황 살펴


이재정 교육감, 유은혜 부총리와 코로나19 대응 현황 점검 위해 학교현장 방문
개학 대비 학교 방역용품, 긴급돌봄 운영 등 현황 점검
이 교육감, “개학 대비 철저한 준비로 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할 것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개학을 앞두고 수원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와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 보건실, 급식실, 돌봄교실을 둘러보며 학교 방역용품 구비현황, 긴급돌봄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이날 이 교육감은 “코로나19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에서 마스크나소독제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실과 급식실에서도 거리두기 차원에서 자리 배치 등도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와 이 교육감은 수원 매탄초의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장도 함께 둘러보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운영과 관리를 당부했다. 수원 매탄초를 끝으로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가 마무리됐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선출 기한 연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개학일 이후 3주 내 구성’

 

6일 유치원, 각급학교에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구성 연기 안내
학교운영위원 선출 일정은 개학 후 3주 내 선출로 연기 권고
코로나19 안정화 시기까지 학부모회 구성 총회 잠정 연기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유·초·중·고 개학이 3주 연기되면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 일정을 개학일 이후 3주 이내 구성으로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는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을 3월 21일까지 선출해야 하고,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는 학부모회 구성을 위한 총회도 3월 안에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개학연기로 학부모총회 등 집합 행사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학부모와 경기도의회 등의 의견을 추가로 청취한 뒤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학일 이후 3주 이내 구성을 권고하는 안내문을 6일 각급학교에 보내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학교운영위원 선출 연기는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이번 연기 결정으로 학교자치가 위축되지 않도록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구성·운영을 보다 안정적이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유치원, 3월부터 유아.놀이중심으로 바뀐다 
2019 국가수준 유치원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정 고시

 

2019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 교사 주도에서 유아 중심 ․ 놀이 중심 교육으로 전환
정책연구 결과 등 반영해 2019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정 고시
미래 경기유아교육 비전․가치․방향성 제시, 유아학교 체계 전환 기반 마련

 

오는 3월부터 경기도의 유치원 교육과정이 교사중심 놀이교육에서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으로 바뀐다.


이는 지난해 7월 교육부가 확정.발표한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인 ‘2019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한 것이다.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은 교사 주도 활동을 피하고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 유치원 교육과정 성격을 ‘국가수준 공통 교육과정’으로 명시해 정식 교육과정으로써 구성 체계를 명확히 한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해 지난해 정책연구와 포럼, 전담팀 구성 운영 등을 통해 전문가 집단 의견과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경기도교육청 고시 제2020-462호)’을 13일 개정 ․ 고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삶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존중, 공공, 자율, 균형, 협력을 핵심가치로 뒀다. 또, 지침에는 △경기유아교육 교육주체별 주체상, △유치원 교육과정의 강조점,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수‧학습, 평가 등 기준, △학습공동체 운영, 가정과 지역사회와 협력,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지침은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유아교육 정책연구 결과와 현장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침을 통해 미래 경기유아교육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유아교육이 유아학교로써 체제를 다지는 초석이 되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체 헌혈을 통한 코로나 위기 극복 동참
안산교육지원청, 혈액수급 위기극복 위해 단체 헌혈 실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심각한 혈액수급 부족 문제의 극복을 위해 3월 10일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각급 학교의 휴교 장기화와 재택근무의 확대 등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드고, 감염 등을 우려한 개인의 헌혈까지 끊기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혈액수급의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혈액원과의 연계를 통해 이번 단체 헌혈을 추진하게 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이루어진 단체 헌혈은, 경기혈액원측의 차량이 안산시의 협조를 받아 교육청 인근에 정차하고 교육지원청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진행됐다.

 

이동흡 교육장은 “미흡한 힘이지만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우리 국민은 어떤 위기도 손잡고 함께 이겨온 만큼, 이번 위기도 힘 모아 곧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미래 학교공간 재구조화 성과발표회 개최

 

2017년 부터 추진해 온 소규모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미래 학교공간의 혁신 방향 및 여주미래학교 비전 ‘같이학교’ 제시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19년 12월 18일「여주 미래 학교공간 재구조화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성과발표회에는 공주대 건축학부 고인룡교수를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 및 초·중·고 학교장, 교사, 각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학교공간재구조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학교가 가지는 가치와 능력을 바탕으로 학생·선생님·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공동체 참여설계과정을 거쳐‘같이 만드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여주시 금사면에 위치한 이포초등학교 외 4개 초교를 대상으로 과거의 전형적이고 획일적인 교실의 형태를 창의적인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하여 교사 중심의 일방적 정보전달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찾고 경험해 가는 다양성과 다양한 정보 매체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카페테리아형 급식실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용하는 도서관 등을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같이 만드는 학교공간 재구조화’는 교육비전과 학교 삶에서 요구되는 필요성에 따라 학교공간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시도이자 도전이며, 삶과 배움·마을과 소통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여주에서 시작한 학교단위의 미래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2019년부터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사업으로 확대·추진되고 있으며‘사용자 참여설계’과정은 공간혁신을 위한 핵심 절차로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로서 제시되고 있고,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일반화를 위한 매뉴얼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무빈 교육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여주가 미래 학교공간 재구조화의 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 새롭게 구성된 학교공간과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학교를 만들어 가는 『같이학교』 비전을 실행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여주교육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일 학업 공백 제로

“코로나19 휴업기간 전교과 온라인 수업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추가 연기된 3월 23일부터 2주간의 학생 학업 공백을 없애고 4월 개학시에 학생들에게 정상적으로 수업이 진행될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체학년 대상 전체교과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이다.

 

경기 안산 소재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교장 박주현)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1,2차 연기되었던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교과별 과제학습을 통해 학생의 학업공백을 최소화 시키는데 노력하였으며, 이번에 3차 연기된 3월 23일부터 2주간의 기간은 실제 수업일수가 10일 단축됨에 따라 수업진도의 불가피한 차질을 염려하여 전체학년 모든 교과에서 2주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대학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서버가 다운되는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모든교과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는 일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서는 3차 연기가 발표되기 전부터 추가 연기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 휴업일 중에도 모든교사들이 출근하여 온라인 학습과제 진행 및 23일부터 실시될 온라인 강의 자료를 제작하였다고 한다.

 

23일부터 실제 수업처럼 아침 조회부터 시작되는 수업에는 학생들의 교양, 건강을 위해 예체능 교과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가정에서의 학습 및 건강관리 등 장소만 달리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적으로 운영 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는 전국단위 모집의 IT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최첨단 IT기자재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어 동영상 강의 제작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교사들은 스튜디오 동영상 촬영 외에도 온라인 강의 준비를 위한 각종 툴을 사용하여 강의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 1학년 14개, 2학년 19개, 3학년 17개 교과 등 총 50개 교과에서 ZOOM을 활용한 동영상 자료 등 총 100여차시 분량의 수업자료를 제작하고 있으며, 동영상 촬영은 ZOOM활용 20개 교과, 학교 스튜디오 촬영 8개 교과, 기타 휴대폰 등 9개 교과로 총 37개 교과에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구글클래스 22개 교과, 구름 12개 교과, 유튜브 6개 교과 등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5개 교과는 ZOOM과 디스코드를 이용하여 실시간 수업을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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