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정부에서 권장하는 행동 지침인 모임 연기, 외출 자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대한 참여 독려와 함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첫 주자는 LoL팀의 손대영 감독이 맡았다.
방구석 클릭 챌린지는 프로e스포츠 선수들은 물론 게이머라면 친숙한 트레이닝 게임인 ‘에임부스터’를 활용해 진행된다. 손대영 감독은 이번 캠페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챌린지 참여 결과를 한화생명e스포츠 SNS에 인증하고 캠페인을 진행할 다음 상대 3명을 지목했다. 지목된 3명은 한화생명e스포츠 김상호 사무국장과 카트라이더 팀 문호준 선수, 현 LCK 해설을 맡고 있는 이현우(클템) 해설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처럼 릴레이 형식으로 많은 참여가 이어지기 바라는 취지다. 손 감독은 미션 달성 기부금 및 마스크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평소보다 더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인, 희귀병 환우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리그 중단에 상심했을 카트라이더 팬들을 응원하는 의미의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도 함께 진행한다.
올스타전에는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의 4강 진출팀인 한화생명e스포츠, 샌드박스 게이밍, 아프리카 프릭스, 락스 게이밍 등 4개 팀이 모두 참여 예정이다. 각 팀의 주장 4인이 소속팀에 상관없이 팀원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팀을 꾸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그간 볼 수 없었던 팀 편성과 더불어 선수들의 색다른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 추첨은 25일 오후 6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계된다. 이번 이벤트 전은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의 운영사인 스틸에잇이 주최하고 한화생명e스포츠, 아프리카TV와 커세어가 후원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꼭 필요한 시기지만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끊겨서는 안 된다는 취지에서 감독님이 흔쾌히 챌린지에 지원해주셨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게임과 e스포츠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많은 이들이 이해하게 되길 바라고 다른 많은 분들도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