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국사봉 걷기대회 및 환경정화 활동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곡읍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걷기운동을 통해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구석기 유적지를 거쳐 국사봉을 왕복하면서 행락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걷기 행사에 앞서서는 가을음악회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마음의 힐링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가능하고 편한 복장과 운동화 등을 착용하면 되며 걷기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연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으로 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간식 및 기념품 제공 등을 지양하고 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함이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우선을 두고 참가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며 모든 계획마다 철저한 방역대책을 포함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