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지난 28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임해명 이사장이 헌혈에 직접 참여해 캠페인에 앞장서는 모습은 많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됐다.

공단은 매년 연 2회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직원들의 헌혈증은 수혈이 시급한 사회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임해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우리 공단의 5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책임경영’을 실행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