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본 공연이 기다려지는 트레일러 영상으로 감성을 자극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8일 작품의 분위기를 드러내고 각 인물들의 서사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1920년대 시카고 재즈클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딥한 분위기 속에 차례로 벤자민 버튼 역, 블루 루 모니에 역, 마마 역을 연기하는 배우들이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며 등장하고, 이내 제리, 스캇, 모튼, 머틀 역 배우들이 차례로 소개되며 이들이 펼쳐 나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벤자민 역 김재범은 재즈클럽에 앉아 있다 무언가 생각난 듯 미소를 지으며 글을 써내려 가는가 하면 술잔을 들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심창민은 마이크를 어루만지며 짙은 감성을 표현하다 이내 생각에 잠긴 온화한 표정으로 벤자민의 다양한 감정을 전했다. 김성식 역시 피아노에 손을 올려보다 돌아서고, 재즈바에 앉아 무언가 써내려 가는 등 깊은 감성을 표현하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는 8일 솔터체육공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파크골프장 추가조성 발표 후 사업에 실질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부 계획으로는 마산동 642-13 및 장기동 1888-12 부지에 초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평지형, 그리고 상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산지형으로 구분 조성하여 남녀노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야외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 과정에서 파크골프협회 간담회를 통해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파크골프 열풍이 뜨겁지만 김포시는 열악한 환경의 파크골프장(9홀) 1개소만을 운영중에 있으나, 향후 쾌적한 야외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현재 양촌읍 학운리에 양촌파크골프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등 파크골프장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경기복지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청사 내 공간에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임대 전시해 장애를 가진 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경기복지재단(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은 누림Art&Work라는 사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예술인의 작품을 경기도 내 공공청사에 임대전시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입을 장애를 가진 작가에게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경기도청, 경기아트센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곳곳에서 장애예술품 임대전시를 진행했고, 올해는 경기도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 공공청사에 작품을 임대전시할 예정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024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청 강의실과 대강당, 도서관 등에 30점의 작품을 임대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2일에는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경기도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자신의 작품이 전시돼 있는 것을 감상하고,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며 2024년 제1호 임대전시를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김기은 원장은 '장애예술인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성북구립미술관은 2024년 첫 기획 전시로 한국 현대 추상조각 대표 작가인 최만린(1935~2020)의 석고 원형조각을 중심으로 한 '흰: 원형'展을 오는 11월 2일(토)까지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흰: 원형'展은 최만린의 석고 원형 조각만 선보이는 최초의 전시로, 1958년부터 마지막 시기인 2010년대까지 60여 년이 넘는 최만린의 조각사를 대표하는 석고 원형 54점과 드로잉 11점 등 총 6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가 30년간(1988~2018) 삶의 터전이자 작업실로 삼았던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80년대 후반 이후의 석고 원형 대부분이 탄생한 곳으로, 본 전시는 '근원적 장소로의 회귀'라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1935년생인 최만린은 한국 현대조각 1세대 작가다. 그는 1950년대 말 전후(戰後)의 폐허 속에서도 생명의 근원에 대한 탐구를 거듭한 '이브' 연작을 시작으로 조각가의 길을 걸어갔다. 이후 서예의 필법과 동양철학이 모티브가 된 1960년대 '천(天)', '지(地)', '현(玄)', 1970년대 '일월(日月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카카오페이지에서 13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안동 선비의 레시피-시즌2' 댓글 이벤트 당첨자와 함께 지난 3월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수운잡방체험관에서 조선시대 요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지에 게재된 '안동 선비의 레시피-시즌2' 웹툰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공모했으며,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달린 2만7000여개 댓글 중 심사위원진의 숙고 하에 1등 당첨자로 선정된 독자 우숙영씨가 함께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체험행사에 초대받은 우숙영씨는 '웹툰도 재미있게 봤는데 웹툰에서 보았던 조선시대 음식들을 실제로 먹을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 먹어 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고급스러운 감칠맛이 지금 시대에도 손색이 없다'며 '특히 닭요리인 전계아가 안동찜닭의 원조 격이라는 설명이 흥미로웠다. 요즘 김밥이 글로벌 K-푸드로 인기인데, 수운잡방이라는 고서에서 가져온 이 요리들이 한류를 대표하는 음식 콘텐츠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코스로 상차림 된 요리와 술 일체는 선조의 음식을 지금까지 대물림하고 있는 설월당 종가 김도은 종부의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불교문화축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BEXPO)'와 '제12회 붓다아트페어(The 12th Buddha Art Fair)'가 4월 4일 오후 2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불교박람회는 '재밌는 주제'로 7일까지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불영 자광 대종사, 불교신문 사장 오심 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원로 및 중진 스님들과 정관계 인사, 주한 외국대사 등 500여명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새롭게 펼쳐질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논해보는 발전적인 담론의 장이었다'며 '올해는 함께 걸어갈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또 '올해는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교를 기반으로 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글로벌 OST 맛집'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넷플릭스 영화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의 테마곡을 가창해 화제다. 에스파는 넷플릭스 영화 'Rebel Moon – Part Two: The Scargiver'(레벨 문 – 파트 투: 더 스카기버)의 'Inspired By' EP에 참여, 지난 4일 0시 한국계 미국 LA 출신 DJ 토키몬스타(TOKiMONSTA)와 호흡을 맞춘 'Die Trying'(다이 트라잉)을 공개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에스파가 부른 'Die Trying'은 극 중 네메시스 역을 맡은 배두나의 테마곡으로, 금일(5일) 0시 EP 형태로도 발매된 이번 테마곡 라인업에는 에스파 외에도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Jessie Reyez(제시 레예즈), 라틴팝 프로듀서 Tainy(타이니)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래퍼 Tokischa(토키샤), Black Coffee(블랙 커피), Kordhell(코드헬) 등 다채로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오는 4월 19일 공개되는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는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엑소 수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솔로 콘서트의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오늘(5일) 오후 2시 엑소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및 SNS 계정을 통해 '2024 SUHO CONCERT '(2024 수호 콘서트 ) 아시아 투어의 스케줄을 담은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 2024년 펼쳐질 수호의 '열일' 행보를 기대케 했다. 특히 수호는 5월 25~26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포함해, 6월 22일 마닐라, 7월 6일 홍콩, 13일 타이베이, 20일 방콕, 28일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6개 지역을 찾아 현지 팬들과 만난다. 더불어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은 지난 1일과 3일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된 이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수호의 높은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콘서트는 2012년 데뷔한 수호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음악은 물론 드라마, 뮤지컬, 패션까지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 다재다능함을 증명한 수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한편, 수호는 4월 13일 첫 방송되는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 주인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고척돔 단독 콘서트 3회 공연이 티켓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NCT DREAM은 5월 2~4일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NCT DREAM WORLD TOUR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를 개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 티켓을 통해 4월 2일 팬클럽 선예매 및 4월 4일 일반 예매를 진행, 치열한 티켓팅 속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달성해 NCT DREAM의 폭발적인 인기와 막강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6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THE DREAM SHOW2 : In YOUR DREAM'(더 드림 쇼2 : 인 유어 드림)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개최되는 NCT DREAM의 새로운 국내 단독 콘서트로,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3월 25일 컴백한 NCT DREAM은 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Smoothie'(스무디)로 1위를 차지, 음악방송 두 번째 트로피를 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배영 기대주 윤지환(18,강원체고3)가 6년 만에 남자 배영 50m 한국기록을 새로 쓰며 남자 배영 단거리의 새로운 강자로 존재감을 굳혔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5일 오후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경영 경기 1일 차, 남자 고등부 배영 50m 결승에 나선 윤지환이 24초87의 새로운 한국기록으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50m 동메달리스트, 강지석이 2018년 4월 30일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 우승 당시 수립한 24초93를 6년 만에 0.06초 단축했다. 2006년 1월생으로 키 190cm, 체중 85kg, 윙스팬은 2m로 단거리에 적합한 체격 조건을 갖춘 윤지환은 작년 11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24초96으로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과 동시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무대를 밟았다. 도하에서는 준결승 진출 후 최종 16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도전을 마쳤으나, 일주일 전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겸 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이주호(서귀포시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윤지환은 아쉽게 2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월요일(8일) 밤 10시 10분에 방영되는 MBC 에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일거수일투족 따라다니며 통제하는 아내, '자물쇠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는 남편이 어디론가 떠날까 불안해 모든 일상을 함께 하려 한다는데. 자신 역시 남편을 의심하는 것이 지친다며 고칠 방법을 찾기 위해 사연 신청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남편은 마치 창살 없는 감옥에 사는 것 같다는데… 두 사람의 일상은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아내는 잠도 덜 깬 22개월 아이와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마중 나가는가 싶더니, 세 가족 모두 택시를 타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 남편을 일터까지 데려다줬더니 도망간 적이 있다며 그 이후로 의심이 생겨 함께 출근한다고 말하는 아내. 이외에도 '여자와 잠자리하지 않는다면서 왜 남자가 밑에만 씻겠냐'며 의심 가득한 추측까지 내뱉어 스튜디오를 술렁대게 했다. 남편은 이성 문제 관련해 잘못한 적이 없는데 의심하고 따라오는 아내 때문에 답답하다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다른 여자와 연락한다는 의심을 받기 싫어 휴대전화 없이 산 지가 7년이라는데.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뜻밖에도 의부증이 아니라는 진단을 내려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국민적 사랑을 받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3'에서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23학번 김나영(이하 나영) 학생이 결승전 TOP7에 진출, 최종 5위를 거머쥐었다. 나영은 '미스트롯3' 결승전 무대에서 인생곡 미션으로 이영희 원곡의 '살아야 할 이유'를 선곡,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전해 뛰어난 집중력과 곡 해석 능력으로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주영훈 마스터는 '김수희 풍의 한을 담은 노래를 제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높이 칭찬했다. 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사실을 밝혔던 나영은 특유의 밝고 씩씩함을 잃지 않으며 1라운드 올하트를 시작으로 5라운드 1위를 차지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화제의 신곡 '99881234'로 2위를 차지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으며, 최종 결승 5위를 차지하면서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학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나영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나영이 재학 중인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 윤병진 교수는 '나영 학생의 활약으로 김포대 실용음악과에 대한 예비 대학생들의 관심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CJ ENM이 지난 3월 30일(토), 31일(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개최한 'KCON HONG KONG 2024'를 현지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KCON(케이콘)의 첫 스타트를 끊은 'KCON HONG KONG 2024'가 보다 강화된 K-POP 팬덤 특화 콘텐츠와 글로벌 트렌드가 응축된 화려한 쇼를 선보이며 성료했다. 이번 KCON은 개최 이래 첫 홍콩 개최로 중화권 진출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세계 최대 규모의 K-POP을 기반으로 한 페스티벌 KCON의 최초 홍콩 개최는 현지 내 큰 주목을 받았다. CJ ENM은 올해 KCON의 슬로건을 'K-POP Fan&Artist Festival'로 내세운 만큼 향후 K-POP 팬들이 보다 다채롭고 더 가까이에서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도록 스테이지를 다양화하고 팬 연계형 콘텐츠를 확장하는 등 진화를 거듭해 나갈 전망이다. 홍콩의 대표적인 컨벤션장으로 홍콩 내 가장 큰 규모의 공연 및 회의시설을 갖춘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 모인 약 4.5만 명의 관객들은 제대로 축제를 즐겼다. 디지털 플랫폼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이 작품 특성에 맞는 기획개발과 맞춤형 유통전략으로 콘텐트 경쟁력 극대화에 나선다. '기생수: 더그레이', '하이드', '피라미드 게임', '범죄도시4'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이어 선보이는 SLL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은 물론 콘텐트 경쟁력과 시장 협상력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5일 OTT 플랫폼 공개를 앞둔 작품이 있다. SLL 레이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제작사 와우포인트가 공동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의 이야기다. 많은 콘텐트 가운데 '기생수' 원작을 기억하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OTT와 TV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작품도 있다. 쿠팡플레이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공개 중인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던 한 여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최고 시청률 16%의 기록을 남긴 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한국인의 이야기 '케이-북'을 전 세계가 함께 읽는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독서율 1위인 스웨덴에서 한국 그림책 80여 종 전시하고, 주엘에이,폴란드한국문화원은 현지 도서 축제에서 다양한 한국문학을 선보인다. 주시드니문화원은 한국문학주간을 열어 한국문학 도서 전시와 독서 모임을 진행하고, 주영국한국문화원은 영국의 대표적인 서점인 포일스(Foyles) 차링크로스점과 협업해 한국문화의 달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전 세계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케이-북'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한국문학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인 최초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이 202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이금이 동화 작가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케이-북'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출판물에 대한 호감도는 2018년 64.6%에서 2023년 70.3%로 상승했다. 문체부는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원을 중심으로 '케이-북'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내외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