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코로나19 재확산과 치료제 부족에 따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파주시는 지난 21일 의약단체, 유관기관 등과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는 신종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등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民官)이 합동 협의체로, 파주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파주시 의사회, 약사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말라리아 퇴치를 중점으로 다뤘다. 이날 의료기관에서는 처방기준을 준수하고 약국은 코로나 치료제 보유 현황을 공유해 고위험군 환자가 제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오한, 발열 등 말라리아 유사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보도록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 치료제 부족 현상이 8월 말까지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 의사회는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통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예술가의 고민과 철학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고요한 울림’에 방문했다.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하는 ‘고요한 울림’에서는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작가의 작품을 ‘빛’이라는 주제로 재해석한다. 작가들에게 있어서 ‘빛’은 작품세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자 사제 관계이기도 한 이들을 이어주는 예술적 연결고리이다. 회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빛을 주제로 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자연채광이 스며드는 전시장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인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작가님의 작품을 소개하는 ‘고요한 울림’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개최를 위해 힘쓴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작품을 대여해주신 기관과 개인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퇴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전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관내 학교장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감사패를 받은 교장은 강인순 덕현중학교 교장과 이정희 회천초등학교 교장으로 이들은 이달을 끝으로 퇴임하게 된다. 이날 강 시장은 덕현중과 회천초를 직접 찾아가 감사패를 직접 수여하며 양주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교육 현장에 일선에 서서 남다른 애정으로 학생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교장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오랜 경험을 살려 양주시 교육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오는 31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무더위 탈출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구성된 야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토요시장(프리마켓), ▲양주 회암사지 오감 자극·오감 만족 ‘회암사 휴가(休歌)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에 치여 바쁜 직장인과 시민을 위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토요시장’에는 박물관에서 지원하고 운영하는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또한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 작품 또는 중고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가족 벼룩시장’ 공간을 마련했다. ‘가족 벼룩시장’은 선착순 30팀을 모집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주 회암사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 – 회암사 휴가(休歌)’는 오감을 자극하는 다섯 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회암사지를 구석구석 알아보는 역사 힐링 토크,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공연까지 진행되어 한층 더 풍성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회암사 휴가(休歌) 체험 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보산동 소재 식당 ‘깜밥집’이 ‘행복이음 나눔가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복이음 나눔가게로 선정된 깜밥집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보산동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을 기부할 예정이다. 깜밥집 홍오순 대표는 “생활이 힘들어서 잘 챙겨 먹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되곤 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보산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기로 결심한 홍오순 대표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이음 나눔가게’란 정기적으로 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가게를 선정해 현판 증정, 지역사회 홍보 등을 통해 동두천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양주 나리농원에서 개최하는 '제4회 양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Jumping Yangju’'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한국예총 양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8회 양주예술제(9월 27일~29일) 기간 중 둘째날에 진행되며, 평소 춤 실력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와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양주시와 인근 시군(동두천, 의정부, 포천)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초·중·고등학생이다. 입상팀에게는 한국예총 양주지회에서 금상(상금 100만원), 은상(상금 50만원), 동상(상금 30만원), 장려상(상금 10만원), 인기상(상금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양주예총 서순오 지회장은 “천일홍 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꿈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이 한날 함께 모여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성장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6월 신산리 일대를 중심으로 계획한 조성사업이‘경기 더 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의 재정적·내용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도비 36억 등 총사업비 73억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구조의 변화, 인구감소,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 대내외 요인으로 전형적인 도시 쇠퇴 현상을 겪고 있는 신산리에 다시 한번 부흥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까? 도시재생사업이 이끌 신산리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이 작은 동네에 금방이 2개, 서점 2개, 다방이 20개 가량 있었습니다”신산리에서 20년 넘게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양형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의 말이다. 신산리는 예부터 행정·상업·교육·문화 등 남면의 핵심 기능을 담당해 온 마을로 덕정, 적성(파주시) 사람들도 올 만큼 번화했던 곳이었으나, 양주시에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점차 쇠퇴의 길을 걸었다. 시는 지난 2020년 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신산리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남면은 지난 20일 민원실에서 남면파출소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시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 민원인의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으로 민원인 진정유도 ▲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동영상 녹화 ▲ 비상벨 작동 ▲ 피해공무원 보호 ▲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해 역할을 분담하고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남면파출소와 연결되어 있는 비상벨, CCTV, 웨어러블 캠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신속 출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백운구 면장은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처로 안전한 업무 환경과 친절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오는 28일 관내 덕정도서관에서 일일 강사로 윤경로 역사학자를 초청해 역사 주제 특강 ‘역사란 무엇인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을 위한 역사 주제 강연으로 ‘역사란 무엇이며,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토대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우리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능력을 키워보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윤경로 역사학자는 양주가 고향으로 前 한성대학교 총장, 친일 인명사전 편찬 위원장 등의 경력을 가졌으며 지난 2023년 개인 소장 도서 2,000여 권을 도서관에 기증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근현대사의 성찰과 고백’, ‘한국 근대사의 기독교사적 이해’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덕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마감 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개설한 특강으로, 근현대사의 맥락을 통해 현재의 삶을 조명 해보고 시야를 넓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용태·한기호·허영 국회의원,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경기·강원 북부권 도로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자리에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론회에 앞서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과의 면담을 갖고 포천시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위험 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도로 건설 및 확·포장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주대학교 류인곤 교수의 ‘제2경춘국도 조기 개통의 필요성’ 및 교통대학교 김현 교수의 ‘경기·강원 북부권 교통망 연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오수영 국토부 도로건설과장,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 이종구 강원자치도 SOC정책관의 토론이 진행됐다. 오수영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남북 4축에 해당하는 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내부 검토 중이다”라며, “접경지역인 경기 북부 및 강원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경제성 분석 결과만으로 사업을 판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