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30년 만에 일동면 사직리, 화대리 일대에 지정된 온천원보호지구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해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직리, 화대리 일대의 온천원보호지구는 온천우선이용권자가 장기간 온천 개발에 착수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30년간 약 280만㎥의 지하수개발 제한과 약 22만 6천㎥의 건축행위제한을 받아 왔다. 이로 인해 토지소유자는 장기간 재산권을 침해당해 왔으며, 건축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지역 발전의 저해 요소가 돼 왔다. 또한, 현행 '온천법'은 같은 온천원보호지구 내 제3자의 온천개발을 제한하고 있어 시는 유황온천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와 온천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천원보호지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2월 온천우선이용권자를 대상으로 온천발견신고 수리 취소사항을 최종 통보했다. 이후 지난 3월 일동면 사직리, 화대리 일대에 지정된 온천원보호지구의 지정 해제를 경기도에 신청하고 7월 지구단위계획 등의 폐지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입안하는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핵심 경영 과제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직원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일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직원 휴게실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맞춤형 개별 치유의 공간으로 설계된 휴게실에서 직원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2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약 5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워크숍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열어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다양한 팀 협업 활동,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지난 19일 양주검준패션칼라협동조합에서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4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유인재 이사장 및 임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성품은 관내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인재 이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게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조합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조합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양주검준패션칼라협동조합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포천구절초로 상가번영회와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제창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집행부 담당부서장, 상가번영회 이성로 회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절초로 일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당초 구절초로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과 관련하여 지역 상권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과 주변 상인들의 반대입장을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해당 사업이 백지화됨에 따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공급 방안 마련, 주차장 조성 등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였다. 이상노 회장은 “이제라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경우 더욱 긴밀한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당부했다. 시의원들은 “사업 추진에 따른 소통의 부재와 오해로 인해 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파주읍은 지난 8월 16일 파주읍 새마을협의회로부터 희망장학금 9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희망장학금‘이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선정해 매월 15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파주읍은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을 활용해 관내 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변봉 파주읍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향해 전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청소년의 미래의 꿈을 이루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운정2동 실버경찰대와 청소년 지도위원회 합동으로 지난 19일 산내마을 로데오 거리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을 맞아 산내 중심 상가 학원가를 중심으로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을 위해 파주시 운정2동과 실버경찰대, 청소년 지도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았다. 주요 점검 대상은 노래연습장, 편의점, 전자담배 판매처 등의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등의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업소다. 권영덕 실버경찰대장은 “청소년의 미래가 곧 나라의 미래다.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르침이 필요하다”라며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실버경찰대와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 등을 지속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7일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 31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월롱면이 주최하고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일제 강점기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다양한 역사적 사료와 현실감 있는 설명을 위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해 곳곳을 둘러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혁장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역사적 현장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독립 열사와 의사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며, “우리나라가 존재하고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 준 선열들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숙연해진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지난 8일, 스페이스 지(G)에서 2024년 상주 연주단체 몽상블과 협약을 체결했다. 몽상블은 강미루(대표, 클라리넷), 이선용(클래식기타), 이채윤(피아노), 정희연(첼로), 김송은(바이올린), 한지효(작곡)으로 구성된 실내악 팀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가람도서관의 새로운 상주 연주단체로 선발됐다. 가람도서관은 2022년부터 파주 지역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상주 연주단체 선정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몽상블은 두 번째 상주 연주단체로서 도서관 내외에서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람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동근 가람도서관장은 “몽상블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파주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8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현업근로자 등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실시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결과에 따라, 단순 반복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부 전문기관의 물리치료사 또는 재활 전문인력이 나서 개인별 체형과 증상에 따라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실시한다. 진행은 ▲의학적 기초 상담 ▲움직임 기능 검사 ▲3차원(3D) 체형분석 ▲운동치료(도수치료) ▲전후 비교분석을 통한 결과상담 순으로 이뤄진다. 파주시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은 만성질환으로 치료가 쉽지 않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직종별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상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점차 늘어나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통해 발정시기의 울음소리,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진행 절차는 길고양이 포획신청 장소에서 포획(Trap)한 뒤, 파주시 관내 동물병원에서 해당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Neuter)하고,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Return)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올해 상반기 533마리의 중성화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장마철 및 혹서기가 지난 9월 1일부터 길고양이 400여 마리에 대해 중성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를 신청하거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