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군포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이 3월 2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군포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3월 5일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첫날 접종은 산본성심요양병원과 그로스요양병원 등 요양병원 4곳의 종사자와 입소자, 가인요양원 종사자 등 모두 5개 시설의 우선접종 대상자 204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이들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됐다. 요양병원 4곳은 자체 의료진에 의해 접종이 시행됐으며, 요양원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요양원으로 찾아가 접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포시 1호 접종자는 산본성심요양병원 종사자인 박은해씨다. 박은해씨는 “독감 백신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신을 맞았다. 군포시민들께서도 두려움없이 백신 접종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접종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119 및 응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백신 접종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접종대상자들이 불편없이 맞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부천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는 후각 저하나 미각 저하시 COVID-19로 확진될 가능성이 다른 증상보다 확연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도현 교수, 그리고 미국 메이요클리닉 굴나즈 스타이바예바(Gulnaz Stybayeva) 박사는 2020년 11월까지 6개(PubMed, Cochrane database, Embase, Web of Science, SCOPUS, Google Scholar)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6,430건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후각 저하나 미각 저하 증상이 있는 경우 COVID-19로 확진될 가능성이 다른 증상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COVID-19 확진자의 경우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후각저하와 미각저하 증상도 주요한 증상으로 보고되고 있기는 하나 기존의 연구 결과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이번 연구로 후각저하와 미각저하 증상이 다른 증상보다 COVID-19 진단적 가치가 더 높다는 것을 통계학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의왕시는 2일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에 선발된 관내 4개 기업 및 기업에서 고용한 청년 4명과 함께 근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의왕 청년 내일로 사업’은 지난 2월 접수를 시작해 21개 기업과 미취업 청년 13명이 접수했으며, 시에서는 그 중 7개 기업과 청년 7명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이온케어스, 진성하이텍, ㈜에버그린, 유니전자 등 4개 기업은 접수자 중 적합한 청년을 채용하였으나, ㈜세코스, ㈜원앤원, ㈜채울 등 3개 기업은 접수한 청년 중 적합자를 찾지 못해, 향후 2주간 자체적인 채용공고를 통해 채용이 확정되면 협약체결 후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8년 시작한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43개 기업에 60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했으며, 2년 근속을 마치고 3년차 근무를 하고 있는 청년에게는 근속인센티브를 4회에 걸쳐 총 1,0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내일로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서는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참여 청년들은 맡은 직무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며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21 안양시 장학생 선발”을 위해 3/2~3/26일까지 25일간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1 안양시 장학금 재원은 총 6억 5천만 원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상반기 장학금 지원액 3억 원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가정 외 저소득 가정 자녀에 해당하는 “희망장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성취장학생” 2개 분야를 선발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장학생은 초·중·고·대학생 기준 재능장학생을 대상으로 9월중에 공고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 자격 기준은 공고일(2021년 2월 22일) 기준 안양시민이거나 안양시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장학생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하여 오는 4월 16일에 선정자를 공지한다. 장학생 선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청,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한국장학재단 등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가 자존심 강한 맏딸 광남의 강렬한 포스를 담은 '4차 티저'를 공개했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3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이와 관련 지난 1일(월)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가 다소 이기적이며 자존심이 센 딩크족 이광남의 사연을 그려낸 4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4차 티저 영상'은 이철수(윤주상)의 첫째 딸 이광남(홍은희)의 일상, 그리고 남편 배변호(최대철)와의 관계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져 쫄깃함을 선사했다. 먼저 이광남이 발레를 전공한 발레리나답게 필라테스와 골프로 자기 관리에 열정을 쏟는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골프장에서 멋진 폼으로 퍼팅을 날린 이광남에게 '첫째 딸 이광남 43살(딩크족)'이라는 소개와 함께 '다소 이기적이며 자존심이 강함', '변호사 남편이 있음'이라는 글자 아래로 '주특기 흰자 보이기'에 별표가 표시돼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오는 3월 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공사창립기념기획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과 그로 인해 발생한 1,000만 이산가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1983년 138일간 연속 방송되었던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배우 김영옥, 한국사 강사 최태성,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 패널들의 아픈 가족사도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사 강사 최태성은 '아버지가 1.4 후퇴 당시 함경도에서 내려온 피난민이다. 1983년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를 시청하던 아버지가 하염없이 우셨다'며 한국전쟁과 얽힌 아버지 사연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아버지 없이 자란 어린시절을 털어놓았다. 이스라엘 출신인 아버지에 대한 정보는 사진 2장 뿐이었던 그는 대학원 재학 시절 SNS 검색을 통해 극적으로 아버지를 찾았고 생애 처음으로 영상통화를 나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북 이산가족인 배우 김영옥은 14살에 겪은 한국전쟁과 그로 인해 헤어진 큰오빠 이야기를 공개했다. 큰오빠는 인민의용군으로, 작은오빠는 국군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김영광이 상추꽃다발로 최강희를 위로한다. 조아제과 구내식당 최고 인기남에 등극한 그가 최강희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일 '안녕? 나야!' 제작진은 극중 한유현을 연기하는 김영광이 37살 반하니 역의 최강희에게 상추꽃다발을 건네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힘이 다 빠진 상태로 구내식당에 식사를 하러 온 하니에게 조리사 유현이 밝은 미소로 상추꽃다발을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상추꽃다발의 등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유현의 행동에 하니는 당황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낯선 제품개발팀 생활에 힘과 위로를 북돋아 주는 유현이 싫지 않은 상황. 그런 가운데 잘생긴 외모로 여직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조리실 최고 인기남에 등극한 유현으로 인해 하니는 따가운 눈총 또한 받게 되기에 주목된다. 다른 직원들에겐 칼 같이 정량배식을 지키는 유현이지만 하니에게는 맛 좋은 고기반찬을 푸짐하게 퍼주며 애정을 팍팍 드러낼 예정. 조아제과 조리실과 제품개발팀에 동시에 입사하며 시시때때로 맞닥뜨리는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지는 상황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최여진, 이다해가 정승호와 만난 현장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승호(고상만 역)는 가방을 붙잡고 이다해(주세린 역)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이어 최여진(오하라 역)과 이다해가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여진은 냉정함을 유지한 채 혼란에 빠진 이다해를 진정시킨 후 이다해의 멱살을 쥐고 매서운 표정으로 다그치고 있다. 어제 방송에서는 이소연(고은조 역)의 아버지 정승호가 이다해의 공모전 당선작이 이소연의 작품을 베낀 것이라고 의심하자 이다해가 정승호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CCTV 영상을 삭제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최여진과 이다해, 정승호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 것이 예고되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오미희(황지나 역)의 도움으로 죽음의 위기를 벗어난 이소연이 기억 상실에 걸린 상황에서 이를 알리 없는 최여진은 경성환(차선혁 역)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악행을 서슴지 않고 있어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조선구마사'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이 혼돈에 빠진 조선을 구할 수 있을까.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측은 2일, 핏빛으로 물든 섬뜩한 3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을 옥죄여 오는 어둠의 손길, 그 기이한 악령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숨 막히게 펼쳐질 전망.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새 장을 연다. 여기에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을 비롯해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조합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악령'과 '엑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꿀 뚝뚝' 신혼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요리 실력으로 '불가리아 스타 셰프'로 자리매김한 미카엘이 처음으로 한국인 아내를 공개했다. 베일에 싸여 있던 셰프 미카엘의 아내는 범상치 않은 포스로 등장, 무용 전공의 요가 강사 출신임이 밝혀져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느덧 결혼 3년 차라 밝힌 미카엘은 아내를 소개하며, '너무 예쁘다', '항상 녹는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미카엘은 재혼 사실 또한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이어 아내 박은희 역시 재혼 사실을 알리며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결혼식도 못 올렸다'고 고백하며 돌연 눈물을 흘렸다고 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19금을 넘나드는 역대급 스킨십 현장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뽀뽀 세례를 하는가 하면, 뜻밖의 대낮 베드신(?)을 펼치는 등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벌였다. 심지어 아내 박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