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1월 28일 고산교회가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산교회는 담장 밖 이웃을 향한 교회를 비전으로 하는 개척교회다. 1년간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성도들과 함께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했다. 조성조 담임목사는 “고산교회의 첫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성도들과 뜻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고산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성조 목사님과 교인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탁해 주신 라면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치매예방 및 신체 건강증진을 위한 ‘한글발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글발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은 증가하고 있는 치매의 예방과 인지 재활을 목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글 발성과 호흡을 통해 인지·신체 건강증진과 유연성·근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한글콘텐츠산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광명시 활동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글 자음과 모음의 발성과 호흡, 한글체조 및 한글태권도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쉼터 운동 강사이자 수강생인 신대섭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언어인 한글과 신체의 관계를 알게 됐다”며 “기존 운동법과 병행하면 어르신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치매안심센터의 운동 및 인지증진 프로그램 전문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강사 양성은 치매예방 및 인지 재활에 주춧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의 새로운 보증상품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이 중앙정부와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해법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에 따라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기조를 바꾼 ‘게임체인저’가 됐다. 경제위기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 및 위기극복을 위해 김동연 지사는 새로운 재정해법인 “확장 추경”을 통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한 957억 원의 예산을 경기신보에 출연했다. 이에 따라 경기신보는 지난 10월 10일(화)부터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을 운영 중이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고통을 받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적기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더 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는 판단 하에, 저금리 운영자금 및 고금리 대환자금 각각 2,500억 원씩 총 5,000억 원 금융지원을 전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중 저금리 운영자금의 지원규모는 2,500억 원으로, 11월 21일(화) 기준인 31영업일 만에 지원규모를 돌파한 6,738건 2,550억 원이 신청됐다. 거치기간 포함(최대 3년) 8년이라는 장기간의 대출기간동안 경기도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2023년 하남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배움학교’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5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평균 나이 87세에도 불구하고 추우나 더우나 한글을 깨우치겠다는 일념 하나로 학업에 성실히 임한 12명의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학교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1년간 배움을 통해 직접 만드신 시화전 작품 전시와 함께 식순은 축하 말씀,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작된 성인문해교육 ‘배움학교’는 하남시 지원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총 28회기의 기본적인 한글 수업, 글쓰기, 시화전 등 문해교육 제공뿐만 아니라 박물관 전시회 관람,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배추흰나비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했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배움학교에 참여하시는 김 어르신은 “여자라는 이유로, 가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설움과 까막눈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기자단(회장 이병석)은 “2023년 제4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을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에 수원특례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제4회 정조대왕 인물대상은 수원 지역의 정치, 행정, 문화예술체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힘써 온 인물들을 선정해 기념하기 위해 수원특례시기자단에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광역의정부문 2명 △기초의정부문 5명 △공직부문 7명 △사회봉사부문 3명 △문화예술체육부문 3명으로 총 20명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수원특례시의 다양한 계층에서 추천을 받아 공적조서 심사 후 선정됐다. 이병석 수원특례시기자단 회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시민을 위한 참일꾼들을 선정했고, 시민이 행복하고 수원시가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한 주인공이다. 각계각층의 숨은 공로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 노고를 치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은 세계유네스코의 도시답게 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전통 보자기 매듭 아트’ 전시 콜라보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식전 행사로 국악가수 최여완씨의 공연이 준비되어 시상식 외에도 볼거리가 풍성한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수원시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1일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홍보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를 주문했다. 경기도는 대표적인 홍보 플랫폼으로 도정 소식을 알리기 위한 ‘경기 GTV’ 및 ‘경기도청(유튜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11년 개설해 현재 구독자 6만 명, 동영상 2,000여 개, 조회수 6천 회 등을 기록하고 있다. 지자체별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충주시(50만 명) ▲경북도청(38만 명) ▲서울시(19만 명) 등이다. 이혜원 의원은 “SNS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는 역할이나 목적성에 맞게 차별화를 꾀해야 함에도 경기도의 경우 시대에 뒤떨어진 운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며 “일시적으로 구독자만 늘리는 식의 이벤트는 지양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 역시 홍보 플랫폼의 실질적인 콘텐츠 소비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한목소리를 냈다. 일부 의원은 경기도 채널이 최근 두 달간 구독자수가 급격히 증가한데 대해 ‘기프티콘 지급에 따른 이벤트의 결과’라며 플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백사면에 소재한 창조아트어린이집은 12월 1일 성금 676,5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사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를 하며 발생한 수익금과 고사리 손으로 한푼 두푼 모아 마련됐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가구를 위해 아이들이 한푼 두푼 저축한 돈을 나누었기에 더욱 뜻깊었다. 박연순 창조아트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어릴적 부터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알려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가정,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기범 백사면장은 “작은 천사들의 큰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장성근 회장은 지난 29일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특별법 반대’여의도 집회 에 참여한 화성시 일부 정치인들과 주민들이 특별법에 대한 취지를 왜곡하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수원시 전·현직 시장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언동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성명서를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달 29일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특별법 반대’ 여의도 집회에 참여한 화성시 일부 정치인들과 주민들은 특별법안에 대한 취지를 왜곡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입법부 수장인 김진표 국회의장과 수원시 전현직 시장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비이성적이고 과격한 언동을 하였다. 일반인이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초과하여 수십 번의 조롱과 물까지 끼얹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인격을 모독하는 범죄행위에 가깝다고 하겠다. 이러한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퍼포먼스는 근본 문제의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아니하고 내부인과 외부인 모두에게 아픈 상처만 남길 뿐이다. 관심 없는 일반 시민은 물론 이해 관계있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눈살을 찌푸릴 일이며 더 나아가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은 12월 1일 제372회 제3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이주배경청소년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이 낯선 한국에 입국함으로써 심리적인 어려움과 문화 차이로 인한 스트레스, 사회와 주변 대인관계의 어려움, 학업 지속의 어려움 등을 경험하고 있다”며 “경기도 이주배경청소년이 겪는 사회부적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상담 및 진로·취업 연계방안 등의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 의원은 “외국인주민 자녀 시도별 현황 통계 결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자녀는 82,095명으로 전국에서 27.4%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주배경청소년의 실태조사는 미흡한 상황이다”라며 “예산편성을 위해서 정확한 조사와 통계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대부분의 이주배경청소년은 졸업 이후의 진로 문제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경기도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성인이 돼서도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지원 체계를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 29일 LS미래원에서 “2023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안성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60여명이 함께 모여 협동조합 총회준비, SVI측정 및 인사노무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기념식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해 서로 상생·연대·협력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사회적경제란 이름으로 안성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함께 고민하며 지역의 변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시간을 통해 안성시와 사회적경제가 함께 공존하고,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낼지를 함께 더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한 기업을 대표하여 인사를 전한 안성사회적경제협의회 장문희 상임회장은 “사회적경제는 혼자서는 걸어가기 힘든 길이다. 오늘 자리를 통해 서로 협동하고, 연대하고, 서로 위로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성시에는 현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지난 30일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종사자, 생명사랑지킴이, 여주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썬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코로나 이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다시, 피어오르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콩나물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여주시민의 정신건강, 정신질환자의 회복, 자살예방 및 문화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여주시장 및 여주시의장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임정희 센터장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여주시의 2022년 자살사망자 수가 41명에서 2023년 37명으로 감소한 것과 전국 평균 16.9% 대비 여주시 정신질환자 등록관리율이 31.6%로 평균보다 높은 등록사례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가장 높은 성과로 뽑았다. 이후 정신건강인식개선 협력카페 대표님의 연계사업 후기와 재활 중인 회원님들의 회복수기 등을 발표하며 생생한 후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충우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나가야(NGY)가 글로벌 가상 자산 거래소 라토큰(LATOKEN)에서 진행된 IEO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라토큰은 2017년 이후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IEO 시장에 연결한 시장 점유율 전 세계 상위 IEO 글로벌 가상 자산 거래소다. 현재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라토큰에서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 페어와 토큰의 종류를 기준으로 코인게코(CoinGecko) 거래소 순위 TOP 10에 속하는 가상 자산 거래소이기도 하다. 나가야는 유틸리티 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을 결합한 금과 자회사 프로젝트로 뒷받침되는 하이브리드 암호화 자산이다. 이번 라토큰에서 두달간의 성공적인 IEO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2024년도에는 전 세계로 나가야 상태계 확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23 서부 에코스마트팜 활용 체험 교육’을 11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격·자동으로 재배 작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관리하는 농업방식이다. 교육은 학교에 설치된 에코스마트팜 시설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팜에서 재배되는 작물을 직접 집에서 키워보는 ‘나만의 스마트팜 만들기’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고, 인천경연초·중학교의 에코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간이 스마트팜과 종묘를 직접 키우며 작물 재배일지를 작성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스마트팜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나만의 스마트팜을 가져갈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에코스마트팜은 학교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시설로,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맞이하게 될 생태적 삶의 변화를 경험으로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공교육 현장에서 이런 경험을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교육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0일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청년 제안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는 당초 내년도 예산안에 도 청년정책 제안기구인 경기청년참여기구가 숙의토론을 거쳐 공식적으로 제안한 ▲안전취약지역 거주청년 범죄예방 정책 2억 원,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 8억 원,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10억 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소관 상임위인 경제노동위원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안전취약지역 거주청년 범죄예방 정책과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 예산은 전액 삭감됐으며,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예산은 절반인 5억 원으로 축소돼 예결위 심의 테이블에 올라왔다. 이자형 의원은 “경기도가 청년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의 정의를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며 청년 지원 확대의지를 밝힌 것과 달리 역행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아쉽다”며, “해당부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님들께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잘 설득했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 의원은 “특히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과 같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 증가와 잇따른 전세사기 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보다 8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경기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올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총괄전략을 수립하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5년간 도내 말라리아 확진자 1,3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확진 특성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적 감소 추세였던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해 다시 늘기 시작해 올해 10월 기준 42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31명) 대비 84.8%(19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대비 경기도 말라리아 발생비율은 57.1%였다. 추정 감염지역은 국내가 1,221명, 해외가 81명이었으며, 성·연령별로는 남성에서는 20대가 33.1%, 여성에서는 50대가 23.8%로 각각 많이 발생했다. 신분별로는 민간인이 80.6%, 현역군인 12.4%, 제대군인 6.9% 순이었다. 확진자들이 증상 발생 이후 의료기관에 최초 방문하기까지는 평균 4.2일이 걸렸으며, 확진자들의 추정 진단명은 말라리아가 62.1%, 감기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