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영유아의 놀이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예가사랑어린이집’은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정서발달이 자연스럽게 습득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어 세간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요즘같은 시대엔 맞벌이로 인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걱정하고 있는 가정이 많은데,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놀이로 사고력 증진과 전인적인 발달을 하는 것은 물론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고 있어 부모와 아이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고 있다. 예가사랑어린이집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자연 관찰하기, 부모참여수업, 오감체험활동 등을 들 수 있는데, 자연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관찰함으로써 풍부한 시각을 길러주고 온몸으로 느낌으로서 자연과의 친숙함을 배우는 것은 물론, 주변에서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사물을 직접 만지고 만들고 함으로서 아이들이 몸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자연 관찰하기, 부모참여수업, 오감체험 할동 또한,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도서대출, 경로원, 노인정 방문등이 있는데 영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첫사랑. 그 추억이 담긴 곳은 평생 가슴에 남는다. 가끔 몰래 꺼내 볼 수 있는 아련한 감성을 간직한 모두에게 그리고 첫사랑의 상대보다는 그 시절의 내가 그리운 청춘들에게 드라마와 영화 속 경기도를 추천한다. 1. 그녀는 예뻤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어린 시절의 첫사랑을 어른이 된 후 만난다면 어떨까? 다소 진부할 수 있는 플롯이지만 말이다. 공주처럼 예뻤지만, 사춘기에 외모 역변을 겪은 혜진과 찌질남에서 엄친아로 거듭난 성준. 두 사람의 인생역전 설정이 재밌던 <그녀는 예뻤다>는 주인공들의 매력이 더해져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고, 잡지사가 배경인 만큼 감각적인 화면이 많았다. 그래서 드라마에 자주 등장한 파주의 촬영지들이 감각적으로 느껴지고 눈길이 간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헤이리 예술마을. 혜진이 선물 받은 책을 읽으러 간 갈대광장은 가족 나들이와 피크닉 장소로 알맞다. 또 게스트하우스 '생각의 숲 모티브원'은 혜진과 성준의 신혼집과 작업실로 나왔으며, 1만 권의 책이 있는 서재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화이트블럭, 컴프카페, 식물감각 등 감성적인 카페와 레스토랑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당성 가는 길은 그 길목에서 만나는 정서와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당성을 오르려니 가슴을 설레게 한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이곳은 햇볕 쨍쨍한 여름이면 소금밭으로 반짝이고, 시원스레 트인 평야가 풍요로운 느낌마저 준다. 그 사이에 만나는 남양. 원효가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법을 구하러 가다가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깨닮음을 얻은 곳이 이곳 남양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사적 제217호 화성 당성 (唐城)은 삼국시대 각국이 쟁탈했던 요충지로서 백제·고구려·신라로 이어지는 그리고 신라의 삼국통일이라는 역사변화의 중심이 되는 산성이다. 통일신라시대 국제적 교류의 관문으로 잘 알려져 있는 당성은 1차성 축성 이후 성의 기능 확장에 의해 2차성을 축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1차성은 구봉산에서 봉화 산으로 뻗는 남서능선 정상부에 약 600m의 테뫼식 산성으로 6~8세기대의 신라유물이 다수 출토되었고, 2차성은 1차성의 중심부를 관통해 구봉산의 곡간 부를 감싸는 약 1.2km에 달하는 포곡식 산성으로 통일신라~조선시대 유물이 다양하게 출토되어 고대로부터 폭넓게 사용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과거의 격
제철 숭어와 참게 맛이 일품인 김포 명소 ‘전류리포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김포고속도로 서김포·통진나들목을 타고 제철 먹거리가 가득한 식도락 여행지를 찾는다면 김포 하성면에 위치한 전류리포구를 추전한다. 한강 너먼 북한 개풍군을 마주하고 있는 군사 지역에 위치한 전류리포구는 규모는 작아도 다양한 제철 횟감을 맛볼 수 있어 주말이면 미식가들의 방문으로 꽉 차는 곳이다. 특히 봄이면 제철 맞은 숭어, 웅어와 서해에서 자라다가 한강하구와 임진강으로 올라간다는 귀한 황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여름이면 자연산 농어와 장어, 가을이면 왕새우 전어, 참게까지 제대로 된 제철 해산물이 가득하며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꽃과 호수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봄꽃의 향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 양촌읍에 위치한 서김포·통진나들목에서 국도 48호선을 타고 가면 강화도와 김포신도시를 비롯해 서울이나 고양시 일산 방면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고양시 일산은 매년 4월 ‘고양국제꽃박람회’로 호수공원 일대가 꽃으로 물들어 봄 나들이 대표 명소로 꼽힌다. 호숫가는 진달래, 산수유를 비롯해 총 1800여 그류의 벚꽃나무로 조성되어 낮과 밤에도 모두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8일부터 열려 25개구 300여개의 화훼 관련 기관, 단체가 참가하는 것은 물론 수상꽃자전거, 화훼체험 등 풍부한 볼거리가 펼쳐져 봄철 주말 나들이 필수 코스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곶나들목과 강화도를 이어주는 초지대교 인근에는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도심 속 수산물 천국인 김포 대명항이 있다. 한강 최북단 강화를 연결하는 김포 유일의 항구로 주말이면 어시장과 어판장이 벌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한편, 5월에는 싱싱한 꽃게와 주꾸미 철을 맞아 대명항 축제가 열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선주와 어부들이 직접 잡은 횟감으로 식당을 운영해 다른 포구보다 횟가격도 저렴해 봄철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 오류동에 위치한 검단·양촌나들목은 국도 84호선과 지방도 356호선을 이용해 강화도 여행을 떠나기 안성맞춤인 통로다. 강화도는 마니산, 고려산 등 봄철이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명소들이 많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보멀에는 특히 강화나들길 제1코스로 불리는 심도역사문화길을 따라 고려궁지-강화산성 북문까지 쭉 이어지는 벚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역사탐방이 가능한 강화이야기 투어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수도권 제일의 봄 축제로 불리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개장해 봄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절경은 물론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포토존 행사, 강화 농특산물 홍보 판매부스 윤영, 향토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 백석동에 위치한 북청라나들목은 인천공항과 서울 방면으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봄 나들이 명소인 경인아라뱃길로 넘어가기도 좋다. 인천과 한강을 잇는 경인아라뱃길은 오는 4월 ‘서해5도 수산물 복합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어 방문객들의 식도락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약 8만평 규모의 캠핑장, 음악 분수대 등을 조성, 캠핑족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강화 중이며, 왕벚나무를 비롯해 총 9만여 그루로 꾸며진 가로수길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따뜻해진 날씨에 경인아라뱃길을 찾는 다면 크루즈 체험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화려한 크루즈 위에서 보이는 절경은 물론 선상공연 관람, 선상 불꽃축제, 각종 이벤트가 풍부해 가족, 연인 모두에게 좋은 코스다. 매일 오후 1시 30분 과 3시 30분에 운행하는 아라뱃길크루즈와 아름다운 봄 야경 및 디너 스페셜을 즐길 수 있는 디너불꽃크르주는 토요일 저녁 6시에 운행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 원창동에 위치한 인천김포고속도로 남청라나들목을 나오면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로 넘어갈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최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나들이 명소다. 특히 주연 배우들이 데이트 장면으로 등장한 청라호수공원, 한미서점 등이 핫 플레이스다. 최근 인천시는 드라마 ‘도깨비’ 주요 촬영지와 주변 상점을 연계한 ‘인천 도깨비 여행’으로 배다리 헌책방 골목, 자유공원, 청라호수공원 등을 둘러보는 코스를 소개했다. 청라국제도시 뒤편에는 용두산이 있어 봄이면 벚꽃이 만발해 산책을 하기에 좋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사거리 서해대로를 타고 인천항, 월미도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따뜻한 봄철에는 울미도 무노하의 거리나 월미산 일대에 조성된 월미공원, 벚꽃 명소인 자유공원 산책을 추천한다. 월미도에서 가까운 차이나타운, 자유공원과 더불어 아기자기한 벽화를 만나 볼 수 있는 인근 송월동 동호마을도 좋은 코스이다. 인천역 맞은편 차이나타운 내에서 입구로 이어지는 자유공원은 매년 4월이면 벚꽃 축제를 열어 흐드러지는 벚꽃길을 거닐 수 있다.
제 1코스로 도심 속 대규모 테마공원 봄 나들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3월 23일 인천 신흥동과 경기 양촌읍을 잇는 총 길이 28.88km의 ‘인천김포고속도로’가 개통 했다. 수도권 서부 지역 최초 남북간선도로로 기존 도로 대비 통행거리는 7.6km 감소했고 통행 시간은 약 40~60분 정도 줄었다. 특히 인천시와 김포시가 주요 요충지에 진출입부와 나들목을 설치해 수도권 서부 지역 나들이 명소로 떠나는 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전국 곳곳의 벚꽃 개화시기와 봄꽃 축제 소식이 들려오면서 인천과 김포를 중심으로 수도권 서부 곳곳의 명소와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봄 나들이 제1코스를 만나보자. 인천김포고속도로 남항교차로 진출입부를 나오면 최근 이색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로 넘어갈 수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 일대에는 예쁜 사슴과 귀여운 토끼를 만날 수 있는 아기자기한 동물 동산, 한옥 호텔 경원재 앰버서더가 있는 ‘송도 한옥마을’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G-타워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웨스트 보트하우스’에서 탈 수 있는 수상택시는 특히 연인들이 이색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평일에는 매시 정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지대 고개를 시작으로 걷기를 시작한지 어느덧 2시간 30분 정도 흐른 듯 하다. 성 밖에서 성안에 들어서면 먼저 거의 다 왔다는 마음이 앞섰다. 이곳은 평소에도 자주 걷는 익숙한 구간 이였기 때문이다. 지금 시각은 오전 8시 30분, 곧 가로수 사이로 수원화성의 정문인 장안문이 보인다. 200년 전 조선시대 가장 큰 성문 이였던 장안문 그 위세가 대단하다. 장안의 영화를 화성에서 누리다 장안문은 수원화성의 4대문 중 북쪽 문으로 정조 18년(1794년)에 건축됐다. 장안이라는 명칭은 중국의 역사에서 국가의 안녕을 상징하는 문자로 이를 정조가 북문의 이름으로 정해 태평성대를 구가한 중국 한·당의 서울이었던 장안의 영화를 화성에서 재현하려고 이름을 장안문이라 하였다고 한다. 특히 이 장안문은 서울의 숭례문보다 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깥쪽엔 옹성이 있고 팔달문과 함께 옹성에도 별도로 홍예문이라는 출입문이 있다. 곧 거대한 홍예문의 성문이 눈앞에 다가온다. 혼자서 성문을 닫는다는 건 힘들어 보인다. 5명 정도 달라붙어야 닫을 수 있을 듯 보였다. 당시 정조임금이 한양에서 수원화성의 장안문으로 들어왔을 당시 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 독산산성(이하 독산성)을 왜성으로 보는 시각과 한국성으로 보는 시각이 겹치고 있지만 아직 그 정확한 해답은 나와 있지 않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오산의 독산성을 왜성으로 보는 이유는 동문의 독특한 ‘ㄴ’자 구조 때문이다. 성문 입구를 ‘ㄴ’자로 꺾는 양식은 일본성의 대표적 양식이다. 독산성의 5개 문중에 이렇게 ‘ㄴ’자로 꺾인 형태의 문은 확실하게 흔적이 남은 동문과 ‘ㄴ’자 흔적만 남은 남문, 서문이 해당 된다. 독산성 동문의 경우 보적사라는 사찰이 동문의 주요 적군 방어시설위에 사찰을 증개축 했기 때문에 선명한 2층의 마스가타(2중 높이의 ㄴ자 출입구조)가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순천 왜성의 북문 출입구조와 거의 일치한다. 남문도 이런 구조는 비슷하다. 남문의 경우 조선시대에 들어와 보수 작업을 한 흔적이 있으며 일부 잘못된 복원으로 인해 성의 원래 모습이 많이 변하기는 했지만 남문을 들어오면 오른쪽은 경사가 급하고 왼쪽으로 틀어져 들어가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남문에서 정면으로 들어가면 채 5m 터를 못가 높이가 다른 성벽이 발견된다. 수풀에 가려져 있지만 3m 이상 차이가 나는 2개의 축석 시설물이 남문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봄의 절정을 이루는 산사는 정말 아름답다. 수원 광교산 중턱에 자리한 봉령사를 지난 14일에 찾았다. “광교산 봉령사” 현판입구에는 ‘비구니수행도량’ 이라 씌인 표지석이 산사를 찾는 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표지 석을 지나 길을 따라가면 양옆으로 분홍빛 진달래가 피어있고, 그 위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줄로 이어진 연등이 길게 늘어져 있다. 또한 오른편으로는 봉령사 사적비가 세워져 있다. 걸어가는 길에서부터 봉령사의 분위기는 엄숙하지만 따스한 느낌을 사람에게 전달해준다. 길손들을 반기듯 늘 푸른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길가를 따라 걷자니 거의 끝에 다다르면 넓은 봉령사 경내가 펼쳐진다. 사찰 안으로 들어서면 늘 푸른 잔디 사이로 세워진 전각들과 작은 분수들, 아름다움을 뽐내는 분홍빛 진달래, 목련 꽃들이 보는 이에게 더 할 수 없는 향기를 주고 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공원, 정원을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일반적인 사찰이 웅장하고 묵직한 느낌이라면, 이 봉령사는 고요하며 깨끗하고 해맑다. 봉령사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광교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고요한 사찰이다.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어 더욱더 유명해 졌다고 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할미산성은 신령스러운 할머니(마고선녀)가 하룻밤 만에 성을 쌓았다고 해서 할미산성이라고 한다. 할미산성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할미산에 위치한 신라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할미산성을 방문하는 길은 조금 황당하다. 지도상의 지번에는 나와 있지만 할미산성으로 가는 특별한 이정표가 없어 고속도로를 들어갔다가 다시 마성IC를 이용해 다시 돌아 나오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우리 이외의 방문자들을 위해 정확히 가는 방법을 기록해 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미산성을 가려면 우선 마성 IC 고속도로 사무소에 차를 주차시키고 사무소 옆길을 따라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할미산성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없기 때문에 무턱대고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고속도로 사무실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다들 알고 있는 듯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산행을 위한 마성IC 고속도로 사무소 뒷길은 시작부터 가파르다. 길이라기보다는 산에서 내려오는 하천으로 인해 길이 만들어져 물길이 보이지만 무시할 정도이기 때문에 그냥 올라가면 되는 길이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이라면 조심해야 하는 경사를 가지고 있다. 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