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입북동, 주거취약 주민에게 마을 사랑방 연계

  • 등록 2019.03.18 1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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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은 지난 주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대상자 발굴 활동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연계했다.


입북동 관내에 살고있는 김◌◌님은 기초생활수급자이지만 정신3급 장애로, 거주하던 집이 노후되어 붕괴될 위험이 있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스스로 열악한 주거 상황을 해소하는 것이 불가해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마을사랑방 긴급 주거공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이사 서비스를 제공해 이사비용 문제 등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입북동장 이현주는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 등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네트워크 자원을 연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수철기자 aszx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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