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운영

  • 등록 2019.03.19 1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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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월 1회 연천군노인복지관과 서부권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4.3%를 차지하며 사회경제적 비용에 대한 질병부담이 크고 지역주민의 예방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주요 건강관리사업으로 운영하게 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을 비롯해 참여 희망주민에게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질병의 악화 방지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압·혈당 측정 및 기초검사, 건강관리 및 영양상담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심장질환과 뇌졸중 질환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으로는 금연, 절주, 싱겁게 먹기, 적절한 운동, 체중 및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관리, 혈압·혈당·콜레스트롤 측정이 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도 80% 이상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상생활 속 생활습관 개선과 자가관리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종기자 mrkim2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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