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4년 산불방지 종합대책 운영

  • 등록 2014.02.11 23: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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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할 때 라이터는 집에 놓고 가세요!
논두렁·밭두렁 태우실 때 꼭 신고하세요!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 ~ 5.15)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014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에서는 봄철(2.1 ~ 5.15) 산불조심 기간 중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 및 산불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화활동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는 빈틈없는 산불예방 태세 유지와 산불 발생시 신속한 진화활동을 위해 공휴일 기간중 부서별 책임담당구역 17개소를 지정하고 농림공원과 4개반 17명, 각 부서에서 8개반 269명의 인원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내 필봉산과 여계산 2개소에 산불감시탑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으로 산불발생 취약지역을 수시로 순찰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시에는 반드시 마을별로 신청서를 접수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입회하에 공동 태우기를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등산시에는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금지를 철저히 지켜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지키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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