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김상곤은 12일 오전 10시 50분 교육청 제 5 회의실에서 “지난 5년 동안 ‘새로운 학교, 함께 하는 경기교육’ 이라는 비전과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공교육 혁신을 추진 한다.” 며 경기교육 비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상곤 교육감은 “수 많은 분들이 경기혁신교육으로 공교육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말씀 하고 있는 시점에서 경기혁신교육은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혁신학교 운영, 창의지성교육, 교권보호헌장과 학생인권조례 제정, 고교평준화 확대, 교사행정업무 경감, NTTP(새로운 교사 연수 프로그램), 교육지원청 조직개편 등 대한민국 교육 정상화에 필요한 정책 과제를 제시하며 쉼없이 달려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 존 듀이는 ‘오늘의 아이들을 어제처럼 가르치면 아이들의 미래를 훔치는 것’ 이라고 했다.”며 김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교육희망을 만들기 위해 경기혁신교육이 한발 먼저 새 길을 준비하고 힘차게 뛰고자 한다.”고 덧붙여 했다.
또 “ 김상곤 교육감은 ‘2014년 5대 과제’를 설정했다.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기, 민주적 학교 공동체 도약기, 창의적 교육과정 재구성 심화기, 학교행정 시스템 전환기, 현장지원중심의 교육청 재편기 등 이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청은 새로운 도약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부터 역점을 두고 새롭게 추진할 10대 사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단 한명의 학생도 배움과 돌봄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기초학력 보장시스템구축, 진로진학센터 확대 개편과 학교 교육과정안에서 학생의 진로탐색,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과 우수한 일반학교 발굴 지원, 학교민주주의 실천학교 육성, 학교평화 지원단 설치 교육청 일하는 방식 개선, 학교운영 자율성 보장을 위한 학교 감사대신 예방 중심으로의 전환, 학교별 사업 선택제 강화, 본청 및 교육지원청의 학교행정 효율화 와 간소화 추진, 교직원 힐링센터 운영’등을 약속했으며,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 이라는 "새로운 교육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경기혁신교육을 발전시키겠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과제들은 새로운 비전에 비추어 새롭게 단장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김상곤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이라는 교육비전 기자회견장에 100여명에 가까운 출입기자들이 몰려 으며, 김교육감의 도지사 출마와 안철수 신당 이적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으나, 김 교육감은 도지사 출마에 대한 입장 표명은 없었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