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사람중심 '복지용문'에 이어진 사랑의 손길

  • 등록 2021.08.09 1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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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6일 용문지역 출신 기업가 ㈜도성케미칼 조효식대표가 덴탈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효식 대표는 용문면에서 자라 현재는 경기도 포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한다. 이번에 기증받은 마스크는 곧 있을 추석행복 꾸러미와 함께 용문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골고루 나눠 줄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8일에는 태동건설 조건호 대표가 생수 4,000병(500ml)를 기증해 용문행복나눔 냉장고를 통해 내방민원인, 독거어르신 등 자유롭게 드실 수 있도록 비치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무더운 여름 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출신 기업가분들이 지역사회를 걱정하고 생각하여 후원에 동참하고 있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후원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용문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성래 기자 suhachi6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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