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원 200명 연수, 좋은 수업 나누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독도주권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교사․학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넷째 주를 <독도사랑교육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주간 동안 도내 교육현장에서는 독도교육 역량 강화 교원연수와 워크숍, 학생 계기교육, 찾아가는 독도사랑교육,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발송, 독도사랑실천대회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특히 2월은 17~22일이다. 17일 오후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 ‘동북아평화와 독도교육 교원 연수’로 시작된다. 독도교육지원단, 역사교육지원단, 통일교육지원단, 평화교육지도사 등 200여명이 함께 하고, 사이버외교사절 반크 박기태 회장의 ‘동아시아와 독도 평화교육’ 강연, 이난영 의정부 용현초 교사의 수업사례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최종선 과장은 “작년 7월, 학생 6천 40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 ‘독도, 그것이 알고 싶다’ 실태조사에 근거하여, 학생들의 영토주권 의식과 관심을 키우기 위해 <독도사랑교육 주간>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경기교육에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독도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