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은 양평읍 중앙로(관문삼거리~형제카센터 앞 삼거리) 확장공사를 추진중인 가운데 지난 11일 1차구간이 공사가 마무리돼 개통했다.
양평군에서는 양평읍 내 2km에 이르는 주요 우회도로인 중앙로가 공동주택 개발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과 맞물려 인구 및 교통량의 증가로 향후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의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한편 무분별하게 난립된 전주를 지중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총사업비 180억원 규모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은 우선 확보된 39억원의 예산으로 중앙로 양평병원~형제카센터 앞 삼거리 700m 구간을 2019년 12월에 착공, 한전 지중화사업과 연계해 마침내 8월 확장개통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양평군은 2022년까지 중앙로 잔여 구간(양평병원~그린APT) 확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며, 사업 준공시 교통소통 개선과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여건, 한전 지중화 사업 연계로 인한 공사 지연, 폭염 등 각종 악조건 속에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1년이 넘는 기간동안 도로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구간도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