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월 17일까지 인문학 창작 시(詩) 공모 시작

  • 등록 2014.02.23 12: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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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색칠하는 버스정류장의 또 다른 변신




수원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3월 17일까지 인문학 창작 시(詩) 공모한다.

수원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접하며 서로 소통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시민이 직접 쓴 인문학 시를 버스정류장에 게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수원시민과 수원소재 학교, 직장, 사업체 등에 소속된 수원연고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부문과 대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10점 내외로 총 2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창작 시 공모 주제는 ‘삶의 가치 발견/사람중심 도시/희망찬 미래’로 창작시 1인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입상자에게는 상장수여와 함께 당선작품은 버스정류장 글판에 게시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를 읽고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3개월간 운영한다.

시관계자는 “지난해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아 이번에도 시민공모 및 수원미술협회, 수원사진작가협회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120개소의 버스정류장을 인문학으로 채워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응모를 당부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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