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5일 수원시가 약 500명의 대규모 인사 이동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시청 경제정책국이 시민에게 효율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빠른 조직정비에 나섰다.
이번 인사이동으로 경제정책국 산하 9개 부서는 30여 명이 이동 전보됐다. 이에 경제정책국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의 차질을 최소화하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해 지난 4일 국 산하 160여 명의 직원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상호간 협력과 단합을 다짐했다.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이 업무의 효율을 올리고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인사이동으로 새로 온 직원과 기존의 직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직원 간 화합을 통해 근무하기 더 좋은 직장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