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김지완 권선구청장은 지난 13일 황구지천 생태환경 벚꽃축제 예정장소인 고색동 산업단지 옆 황구지천를 자전거로 돌며 주변 현장을 로드체킹했다.

황구지천 생태환경 벚꽃축제는 권선구에서 수원의 미래 성장동력 주축인 도심형 생태하천인 황구지천에서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개최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현장학습의 장과 수원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생태환경 축제장소를 돌아보며 황구지천 변 환경, 제방도로 실태, 꽃길 조성 예정지 및 주변 현장을 로드체킹했다.

특히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봄을 맞아 운동 나온 구민들에게 황구지천 이용 시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청취하며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김지완 구청장은 “ 앞으로도 전형적인 도심형 하천인 황구지천을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보존하고 수원화성을 근간으로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수원화성 축성 22주년인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추진 사업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