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적극적인 헌혈 문화 정착 필요”

  • 등록 2014.03.16 1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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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와 군인에 한정된 헌혈자를 ‘헌혈 문화’ 정착를 통해 확대 필요
수원시 내 특이 혈액 확보를 위한 병원, 언론사, 수원시 ‘핫라인’ 강화 필요




김용남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수원시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과 혈액 수급의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 후 “20대와 군인에 한정된 헌혈자를 ‘헌혈 문화’ 캠페인을 통한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원시 헌혈의 집 직원은 “현재 AI로 인한 이동제한으로 헌혈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군인의 헌혈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헌혈자가 줄어드는 것이 걱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헌혈과 혈액 수급에 관한 문제를 대한적십자사, 민간 혈액원 등에만 의지해서는 안된다. 이제는 수원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헌혈과 혈액 수급은 사람의 생명이 달린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헌혈을 하면 깨끗한 피 생성, 건강 점검, 우선적 수혈권 등 헌혈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회지도층부터 헌혈에 참여해야 하며 헌혈자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해야한다. 또한, 수원 소재 공무원, 학생, 대기업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혈액을 확보해야 하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수원시에서 응급환자의 특이 혈액 확보를 위해 병원, 언론사, 수원시 간의 ‘핫라인’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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