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이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최 의원은 1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에 이어 혁신학교인 용인 흥덕고등학교를 방문하고 경기 혁신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최 교육의원은 흥덕고를 방문하여 학생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교육감에 당선되면 공교육 정상화의 모델인 혁신 학교의 철학과 성과를 넘어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이제는 한 방향으로 달려 1명만을 길러내는 교육이 아닌 360도 방향으로 달려 360명을 찾아내는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 학생湧� 다양한 재능과 선택을 중시하는 학생 중심 행복한 창의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교육의원은 공직선거법 제53조의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선거에 있어서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이나 장이 그 직을 가지고 입후보하는 경우’에 해당되어 교육의원직은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