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저서 2종 도서관 기증

  • 등록 2014.03.16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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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최인혜의 방학일기’ 도서관에 간 이유!


평소 지역의 교육, 문화예술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해 온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이 직접 집필한 저서를 도서관에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관내 세교동 고인돌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본인이 지은 책 2종을 기증했다.

최 예비후보의 도서관에 대한 특별한 애정은 지난 의원 시절, 직접 자비로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 LA까지 가서 선진도서관을 견학하고 와 시 행정에 접목시킨 열정에서도 볼 수 있다.

동네마다 도서관이 있는 토론토의 크고 작은 공공도서관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최 예비후보는 대형건물 허가 시 도서관을 기증 받는 방법, 그리고 건물을 임차하여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는 방법, 음악이 흐르는 혁신도서관 운영 방법 등을 제시하며 도서관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 예비후보가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자신의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일기를 영어로 번역하고 만화삽화를 넣어 만든 어린이 도서 ‘12살 최인혜의 방학일기’와 성인을 위한 ‘일상 그리고 정치’이다.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동네마다 도서관이 있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라고 말하고 “아이들이 마음대로 놀고 책을 볼 수 있는 이런 공간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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