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는 약속의 실천”이라는 기치 아래 창당에 나선 (가칭)새정치민주연합(약칭 새정치연합)은 3월 18일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시발로 전국 시도당 창당대회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새정치연합은 지난 16일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에 이어 5개 시도당 창당을 거쳐 3월 2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도당 창당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에서 출발, 수도 서울에서 일단락된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같은 일정을 고려하여 3월 18일(화) 오후 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새정치의 시작, 더불어 잘 사는 경기도”라는 슬로건 아래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창당대회를 치른다.
특히 대회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로 치러지는데, 식전행사는 실내악연주단 ‘반디’가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하모니를 통하여 양당 합당이 새로운 정치의 시작임을 기원하고 축하한다. 본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대회사, 창당준비위원장 축사, 경기도당위원장 선출 및 의결사항 처리 등으로 이어진다.
한편 행사에는 안철수 김한길 창당준비위원장(공동)을 비롯하여 양당 지도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상곤 전경기도교육감, 김진표 국회의원, 김창호 예비후보, 원혜영 국회의원 등 야권의 주자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