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다문화교육 중점학교 담당자 워크샵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으로 행복한 민주시민육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 교육지원 사업으로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다문화교육을 지원하기위해, ‘다문화교육 중점학교’ 36교(초 24교, 중등 12교)를 선정했다.
이번 ‘다문화교육 중점학교’ 운영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실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와 문화이해교육 실시, 자아정체성 확립, 자긍심 함양, 학교 적응력 및 학력 향상 도모,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한국어 또는 이중언어강사 및 상담교사 등을 활용하여 한국어(KSL)교육, 이중언어 교실 및 학부모 한국어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학생의 기초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맞춤형 방문지도와 교육상담 지원,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한 맞춤형 다문화 이해수업을 진행, 어울림 다문화 캠프 운영과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다문화 공동체 교육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내실화를 위하여 3월 17일(월) 15시에 제1회의실에서 선정교 담당자 워크샵을 실시했으며, 워크샵에서는 2014년 다문화중점학교 운영 사례(부천 계남초등학교, 평택 진위초등학교, 이천 부발중학교)와 우수 프로그램 정보 공유, 한국어(KSL)교육과정 연수와 질의응답, 2014년 학교별 중점학교 운영 계획서 컨설팅과 사업 내용에 대한 수정 보완 작업을 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행·재정적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다문화전담코디네이터, 이중언어강사 등 다문화교육 전문 인력을 지원하여 찾아가는 교육활동과 함께하는 어울림 프로그램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중점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