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2016년까지, 음식물 쓰레기 절반으로 줄인다

  • 등록 2014.03.24 13:49:22
  • 조회수 70
크게보기

올해 54개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시범 운영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푸드뱅크 활용 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2016년까지,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절반으로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 23,638톤을 감량하여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점진적인 감량 캠페인으로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2012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47,276톤, (처리비용) 52억원

또한 올해, 도내 초‧중‧고 54개교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시범학교는 자체계획에 따라 4월부터 8월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전처리 쓰레기(과일‧채소껍질, 다시마 등), 일반쓰레기(뼈, 조개껍질 등), 배식 잔반으로 구분하여 발생량을 관리하고 처리비용을 기록한다.”고 밝히고 “시범사업 결倖� 분석하여 감량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참여하도록 식생활교육을 강화하고, “각급 학교에 ‘영양‧식생활교육 매뉴얼’도 배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친환경급식과 이경익 과장은 “학교 구성원 전체의 공감대을 형성하여 ‘음식물 쓰레기 절반으로 줄이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Copyright @gheadline.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