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북동 효사랑! 마을사랑! 지팡이만들기 사업 본격추진

  • 등록 2014.03.24 14: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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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입북동(동장 임양순)의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단」은 지난 2월부터 명아주 식재부지에 거름을 내고 밭을 가는 등 지팡이 만들기 사업에 나섰다.

입북동 관내 유휴지 3,000여평에 명아주를 식재하여 장수 지팡이(청려장)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께 드리는 사업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실천사례가 각박한 세태에 훈훈한 정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단'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단체원들이 일체가 되어 단체원들의 소속감 고취하고 잊혀져가는 어르신 공경사상을 널리 알려 살기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또한 장수 지팡이 제작과정을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금년 2월에 시작하여 12월 제작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효사랑 장수 지팡이 사업은 지역주민 및 9개 동 단체원이 모두 참여하여 지난 2월 입북동 1통에 김학봉통장이 무상으로 지원해준 비닐하우스에 명아주 씨앗을 파종하였고 지난 20일에 주민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함께 이식작업을 실시하여 약 5,000여개의 모종을 확보하였고 5월초 사업단원과 주민에 참여하에 밭에 거름주기와 밭이랑에 비닐 씌우기 작업 등 식재부지에 옮겨 심을 예정이다.

최정호 기자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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