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인들의 아름다운 성금 기탁

  • 등록 2014.03.24 14: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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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술 나눔회’회원 들, 노숙인 위한 성금 기탁


수원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화가들의 모임인 ‘2012 미술 나눔회(회장 이해균)’가 지난 2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관내 노숙인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2012 미술 나눔회’는 작품활동과 전시활동에서 더 나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자는 뜻이 모아 수원에서 활동하는 화가들이 지난 2012년 결성했다.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금은 지난 12월 개최한 자선 전시회 판매수익금 전액이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수원역에 설치돼 있는 노숙인 실내 무료 급식시설 ‘정 나눔터’에 전액 전달돼 이곳을 이용하는 노숙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해균 회장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미술인들도 많지만 시에 도움을 주고싶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 邃뮌�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수원시산업단지2단지내에 소재한 ㈜디씨티(대표 곽기웅)가 관내 저소득 아동ㆍ청소년 세대 10가구에게 월 10만원씩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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