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용감한 질서지킴이’도주 특수절도범 잡다!

  • 등록 2014.03.25 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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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질서지킴이에게 감사장 지급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수원관리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광실 질서지킴이’가 지하철 게이트 앞에서 도주하는 특수절도 수배자를 잡은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20일(목) 12:40분경 수원역 지하 1층 지하철 게이트 앞에서 지하철경찰대가 순찰 중 수상한 자를 발견해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도주를 시도하다 인근에서 근무하고 있던 수원역 질서지킴이가 도주자의 앞을 몸으로 가로막아 범인을 검거했다.

특히 질서지킴이가 잡은 범인은 전과 5범의 특수절도 수배자로 지명수배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져 지하철수사대는 질서지킴이의 용기와 공로를 인정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이‘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한편 김명철 수원관리역장은 “김광실 질서지킴이는 평소 친절한 고객 응대는 물론 고객안전과 지하철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수원관리역 직원 모두가 고객 안전은 물론 지하철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기자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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